장미 묘목 심는 시기 - jangmi myomog simneun sigi

사계장미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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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를 기다린 끝에 펀드장미를 받아 보게 되었네요.

도시의 농부님이 미리 올려 주셨던 이 몇가지 장미는 꼭 심고 싶은데, 받아 봐야 알겠네요.

 

장미 묘목 키우는 방법을 찾아서 한번 정리를 해 봤습니다. 더 잘 아시는 분들께서 내용을 좀 보태면 좋을 듯 합니다.

79월에 밭에서 눈접(아접)을 하고 이듬해 4월부터 매출하는 장미묘목을 '신묘'라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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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주심기(정식)

◦      심는 장소 - 묘목은 하루에 3시간 이상 햇빛이 쬐는 곳에 심는 것이 좋으며, 오후 반나절 조명보다는 오전 반나절 조명이 관리상 편리하다. 큰 나무 밑, 크레오소트 방부제를 가한 목재 근처, 늘 센 바람이 부는 곳 등에는 심지 말아야 한다. 또 통풍이 안 되는 곳에 심으면 잘 자라기는 하지만 병충해를 입기 쉬우므로 약간 통풍이 되는 곳이 알맞다. 한편 토양은 점토질이 좋으며, 적토나 흑토도 나쁘지는 않다. 심한 건조지는 원칙적으로 부적당하나, 매일 아침 물을 주면 오히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주의 -물이 빠지지 않고 늘 괴어 있는 곳에서는 뿌리가 썩으므로 높은 자리에 심도록 한다.

◦      심는 시기- 신묘는 45월에 화단에 정식하는 것이 좋다.

◦      심는 방법 -정식하기 위해서는 우선 깊이 40이상, 지름 약 30의 구덩이를 파고, 3kg의 두엄과 약 300g씩의 깻묵·과인산석회·골분과 흙을 잘 섞어 넣는다. 이 위에 흙을 약 10두께로 덮고 이 흙에 용성인비(溶成燐肥) 30g을 섞은 뒤 그 위에 덮어씌우듯이 뿌리를 얹고 흙을 조금 덮은 뒤에 물을 준다.

       이때 물은 구덩이의 밑바닥까지 스며들도록 조금씩 나누어 충분히 주고, 물이 다 빠진 뒤에 윗 흙을 채운다.

     주의 -원칙적 이야기인 것 같고, 깊이 파고 유기질 밑거름 아끼지 말고 넉넉하게 넣은 다음, 뿌리가 비료에 직접 닿지 않게 조심해서 심으라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2. 물주기와 웃거름(덧거름) 주기

◦       물주기 - 위와 같이 정식 시에 물을 주는 이외에 정식 후 약 3일간은 물을 주지 않고, 그 뒤에는 사흘 걸러 주면 되는데, 적어도 1주일에 한 번은 물을 주어야 한다. 특히 한여름과 한겨울의 건조기에는 한 그루에 큰 양동이 하나 정도의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하며, 눈이 트는 시기나 개화 직전에도 마찬가지이다.

◦       덧거름 주기 - 사계절 개화성인 장미는 개화 때마다 지치므로 개화가 끝난 뒤에는 반드시 덧거름을 주어야 한다. 보통 덧거름은 2년생 대묘의 경우 뿌리에서 30이상 떨어져서 약 100g의 지효성 비료를 고리모양으로 둘러 주고 가볍게 사이갈이를 한다. 고농도의 화성비료는 극소량씩(150g정도) 준다. 특히 화산회토 성분이 많은 토양인 경우 토양이 인산 성분을 많이 흡수하므로 질소·인산·칼륨을 1:3:1의 비율로 준다. 또 점질토에서는 1:1.5:0.5 정도의 비율이 적당하지만, 흙의 보수력·보비력(保肥力) 및 햇빛 수광수사율(受光受射率) 등도 고려해야 한다.

3.     3. 가지치기

        봄철 가지치기는 발아 직전(2월상·중순3월 상순 무렵)에 해야 한다.

◦       일반적으로 '덩굴장미'는 전년에 길게 자란 가지는 남겨 두고, 4년 이상 지난 늙은 가지나 죽은 가지, 허약한 가지만 잘라 제거한다. 가지치기를 한 뒤 잘린 부분으로 균이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소독제를 살포하며 발아 때는 살충제도 살포한다

◦       덩굴장미인 램블러계(rambler roses)의 '한철 개화 장미'는 꽃이 지는 6월 하순에 꽃이 핀 가지만을 지상 1m 높이에서 자르면 밑부분에서 나오는 새 가지가 이듬해의 꽃가지가 된다. '사계절 개화성'(이른바, 사계장미) 덩굴장미 및 가지변이 덩굴장미는 꽃이 핀 작은 꽃가지만을 두잎 정도만 남기고 자르면 된다.

어떤 경우이든 열매를 맺게 해서는 안 된다.

4. 병해과 방제

◦       잎에 검은 반점이 생기고 이것이 확대되어 노란 반점으로 되면서 잎이 떨어지는 검은점병(흑반병)에 걸리면 병원균이 다른 부위에 부착·침입하기 전에 예방약을 살포해야 한다. 이 병원체는 빗물이 튀어서 전파되기도 하므로 비가 내리기 전에 예방약을 주로 잎 뒷면에 살포한다.

◦       또 습도가 높은 봄철·장마철에는 잎이 흰가루를 뿌린 듯 희게 변하고 비틀어지는 흰가루병에 걸리기 쉽다.

◦       녹병은 점토질의 습지, 배수가 잘 안 되거나 유기질이 많은 토양에서 재배하는 경우에 발생하기 쉬우며 잎에 작은 적동색 반점이 생긴다.

◦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노균병(露菌病)’에 걸리면 새잎에 보라색 반점이 생기고 낙엽·고사(枯死)한다.

이들 병에 걸리면 각각 유효한 살균제를 살포하여 방제하여야 한다.

◦       이 밖에 24월쯤에 발생하는 부란병(腐爛病)’은 처음에 발병부에 다갈색 반점이 생기고, 이것이 점차 검은갈색으로 변한다. 이것은 겨울철의 건조나 한해(寒害)에 의한 동상이 원인으로, 즉시 발병부를 잘라내고 절단부에는 방제제를 발라야 한다. 또 이 병은 식물체의 성숙 부족이 발병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인산·칼륨·마그네슘 등의 무기양분이 결핍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       '암종병(癌腫病)’은 흙에 접해 있거나 접목 부위에 가까운 뿌리 부분에서 혹(암종)이 생기는 병이다. 이 병이 발생한 경우에는 식물체를 뽑아 버리고 뿌리 둘레의, 흙을 적어도 50정도 바꾸어야 한다.

◦        모자이크병(바이러스병)’에 걸리면 잎에 황백색 무늬가 나타나며 생육·개화 장애 등이 생기는데, 절화용(切花用) 장미 화단에서 발생하기 쉽다.

5. 충해와 방제

◦       '장미진딧물은 새순에 많이 모이고 번식이 빠르며 개화를 방해하므로 많이 퍼지기 전에 살충제로 제거하여야 한다. ‘장미나무벌4월하순쯤부터 줄기를 찢고 산란하는 습성이 있으며 새순을 고사시킨다. 이 벌의 번식기에 약 10일간 살충용 분제를 아침마다 살포하여 성충이 날아와 붙는 것을 방제한다. ‘장미등에잎벌5월 하순부터 6월에 걸쳐 줄기에 상처를 내며 산란한다. 부화한 유충이 잎을 먹으므로 빨리 살충제로 제거하여야 한다.

◦       '붉은응애는 아주 작은 붉은갈색의 해충으로, 잎 뒤에 거미집같은 집을 만들고 이 안에서 잎의 양분을 흡수하며 기생하여 잎이 말라 떨어지게 만든다. 이것을 구제하려면 잎 뒤를 물로 씻은 뒤 살응애제를 살포해야만 효과적이다. 이 밖에 풍뎅이는 잡아 죽이거나 기피제를 뿌려 못 오게 하고, 바구미는 분말 살충제를 살포하여 방제한다

장미는 붉은색, 노랑색, 분홍색, 흰색등 화려하고 향기도 좋고, 아름다워 꽃 중의 꽃이다.

우리 여강타운을 장미가 뒤덮은 마을로 만들었으면 하는 주민도 있다.

나 역시 우리 정원을 장미 정원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장미는 의외로 병충해에 약하고 까다롭다.

추위와 더위에 강하다고 하나 신품종인 피스사계장미는 추위와 병충혜에 특히 약하다.

 장미심기

햇볕이 하루 5시간 이상 들고 통풍니 잘되는 곳, 물빠짐이 좋은 곳에 심어야 한다.

4월초에 심는 것이 좋고, 처음에는 구덩이를 깊이 파고 밑거름을 충분히 줘야 굵고 좋은 꽃을 피운다.

거름은 퇴비,깻묵,닭똥,재등을 섞어서 넣은 후 흙을 15cm정도 덮고 그 위에 장미뿌리를 올린다.

접붙인 부분이 3cm정도 묻히는 깊이로 심고 충분히 물을 줘야한다.

 장미 비료주기

 2월말 장미에서 2~30cm정도 떼고 얕게 흙을 판다음 깻묵3, 구아노2의 비율로 묻어 주고,

3~4월에 덧거름으로 복합비료를 1주일 간격으로 시비하되 꽃봉오리가 굵으지면 중지해야 한다.

가을 이후에는 질소비료를 최소화하고 과린산석회3,유산카리1의 비율로 시비하면 튼튼하게 겨울을 난다.

여름과 겨울에는 지표면에 볏짚이나 퇴비를 덮어 건조와 추위를 방지케 한다.

장미 전정하기

 장미는 3월에 깊이 전정하되 죽은 가지, 밴 가지, 병든가지등은 제거하고 묵은 가지는 밑쪽에서 자르며,

실하고 굵은가지 몇대만 남긴다. 전체 길이의 반정도 줄여주고, 눈의 방향이 밖으로 나오도록 자른다.

여름동안 웃자란 가지를 가볍게 전정하여 밴가지를 솎을 정도로 하면 가을 개화가 좋다.

5월에 꽃봉오리가 뚜렷해지면 봉오리 한두개만 남기고 다 따버리면 큰 꽃을 볼 수 있고,

꽃이 지고 시앗이 생기면 밑쪽 잎 5장 정도 위에서 전정하면 다음 꽃을 볼 수 있다. 

줄장미는 7월에 묵은가지  밑쪽 부터 전정하되  가을 이후에는 가지를 모두 짧게 자르고 긴가지

한두줄은 수평이나 밑으로 드리운다.

장미 병충해 대비

초봄에 석회유황혼합제 20배액을 충분히 뿌려준다.

봄에 진딧물이 생기고, 잎에 검은반점(흑반병)이 생기거나 흰가루가 쒸우는 백분병이 생기면

마라손 유제,스미치온유제와 카라센,타이젠을 섞어 뿌린다.

여름철에는 메타시스독스나 스미치온을 뿌려 구제해 준다.

약을 뿌릴 때 꽃에 닿지 않도록 뿌려줘야 한다.

아름답고 예쁜 장미꽃 한송이를 보기 위해 이처럼 엄청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마치 어린애를 키우듯 온갖 정성과 애정을 쏟아부어야 하고,

그렇게 많은 경험이 쌓이면, 쉽고 즐겁게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 수 있을 것 입니다

미니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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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꽃을 피워서 ‘사계장미’라고도 부름, 일반장미에 비해 잎과 꽃이 작음
줄기의 길이가 60cm 이하의 장미들을 미니장미로 분류
일반 화원에서 작은 화분에 꽃을 피워 판매하는 장미류는 모두 미니장미로 분류되는 품종

1. 미니장미 특징


(1) 일반 장미 보다 크기가 작음

(2) 10℃ 이상의 온도를 유지하면 연중 꽃을 볼 수 있음

tip. 정원장미
     -
땅에 심어 키우는 장미로 사계절 꽃을 볼 수 있음 

(3) 품종마다 꽃잎 모양이 다양

(4) 가시가 없는 장미도 있음, 어린이 놀이공간·전시회에 활용

2. 미니장미 키우기의 기본 

(1) 미니장미 가지치기 : 시든 꽃을 잘라주면 새순이 다시 돋아남

tip. 시든 잎도 함께 제거할 것

(2) 미니장미 잎이 노랗게 변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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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이 부족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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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많이 줘서 습한 겨우

(3) 햇빛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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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충분한 곳에서 관리

tip. 한여름 직사광선은 피하고 반그늘에서 키울 것

(4) 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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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좋아하는 식물로 충분히 물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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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관리

(5) 온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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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5℃ 이상의 온도 유지
- 꽃을 피우기 위한 적정온도는 10~18℃

tip. 겨울철 추위를 견뎌내야 이듬해 더욱 풍성한 꽃을 피움


3. 미니장미 건강하게 키우기

(1) 빛


장미는 일반 관엽식물과 비교해서 매우 많은 양의 빛을 필요
빛이 잘 드는 베란다, 창가에 배치할 것
(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면 꽃을 보기 어려움)


(2) 물주기 

장미는 수분이 부족하면 잎이 모두 떨어지는 증상이 있음
공중습도에도 민감하므로 60~70%의 습도 유지가 중요
(꽃과 잎에 물을 직접 분무하면 일시적으로 습도가 유지되나 식물이 상하게 됨)
배수구에 물이 빠질 정도로 충분히 물을 줄 것

* 건조한 겨울철 습도 유지방법

준비물 : 화분받침, 자갈, 투명한비닐, 가위 등

1) 화분받침에 자갈을 깐다
2) 자갈 높이를 넘지 않게 물을 붓는다
3) 화분받침 위에 화분을 올려놓고 투명한 비닐로 씌운 후 밀봉한다
4) 비닐에 구멍을 몇 개 뚫는다
->화분받침의 물이 증발하면서 습도 유지 효과를 볼 수 있음

(3) 비료

장비는 많은 양의 비료를 필요로 함
(비료가 부족하면 아랫잎이 노랗게 변하여 떨어지고 꽃이 잘 피지 않음)
생육이 왕성한 시기에 1~2주에 한 번, 그 외의 시기에는 2주에 한 번 비료를 줌

4. 모종으로 구입한 미니장미 키우기

화분의 크기보다 빽빽하게 자란 경우 분갈이 필요
꽃을 충분히 감상한 후 꽃대를 자른 상태에서 분갈이를 할 것

-> 모종에서 꺼낸 미니장미를 무균상토를 채운 화분에 옮겨 심는다

미니장미를 심는 흙 : 무균상토(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혼합한 토양)
피트모스- 부식된 이끼로 만든 것으로 섬유질이 적어 부드러우며 물의 흡수가 좋음
펄라이트-암석을 고온처리한 뒤 팽창시킨 것으로 배수이동이 쉽고 습도와 공기를 함유

5. 미니장미 가지치기

지속적으로 건강한 미니장미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가지치기가 필요

(1) 꽃대 제거를 위한 가지치기
불필요한 영양분 손실을 막기 위해 꽃을 감상한 후 반드시 꽃대를 제거
->줄기 가운데 부위를 비스듬히 가위로 자름 (잘라낸 꽃을 화병에 꽂아 장식용으로 사용)

(2) 무성한 잎 제거를 위한 가지치기
잎이 무성할 경우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잎을 제거
-> 빛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안쪽의 가지들을 제거

(3) 월동을 위한 가지치기
봄에 보다 굵은 줄기와 건강한 꽃을 보기 위해 가지를 잘라줌
-> 아래쪽 굵은 가지 한 두 마디만 남기고 모두 자름

6. 미니장미 병충해 치료법

미니장미에 잘 생기는 병
- 흰가루병 : 잎과 줄기에 흰가루 형태의 반점이 생기는 것으로
                 통풍이 잘 되지 않고 습한 곳에서 발생

- 응애 : 잎 뒷면에 기생하며 즙액을 빨아 먹는 해충
           잎 표면에 매우 작고 노란 반점들이 발생

- 꽃에 병이 든 경우 꽃을 제거하는 것이 좋음

<흰가루병, 응애에 탁월한 유기농 치료제(난황유) 만들기>

재료 : 달걀노른자, 식물성기름, 물, 용기, 믹서기, 분무기 등

1) 달걀의 노른자 부분만 빼내어 용기에 준비한다
2) 달걀노른자 하나에 60~100ml 정도의 식용유를 넣는다
3) 소량의 물을 넣고 믹서로 5분 정도 충분히 혼합한다
4) 혼합물 6ml를 2l의 물에 넣어 희석한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잎의 표면에 분무해주면 흰가루병의 치료와 응애 예방효과 탁월

7. 미니장미 색다른 연출법


미니장미와 어울리는 식물과 소품만으로도 색다른 인테리어 효과를 즐길 수 있음

(1) 미니장미 정원 만들기

준비물 : 미니장미, 율마, 아이비, 나무상자, 토양, 장식품 등

1) 준비한 나무상자에 토양을 채운 다음 미니장미를 화분 채 심는다
2) 전체적인 구도를 고려하며 율마와 아이비를 심는다
3) 장식품을 이용해 마무리한다

tip. 꽃이 지고 난 후, 다른 화분으로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화분 채 심을 것


(2) 선물용 미니장미 바구니 만들기

준비물 : 미니장미, 철제바구니, 토양 등

1) 준비한 철제 바구니에 토양을 채운다
2) 화분에서 ㅣ니장미를 뽑은 후 철제바구니에 보기좋게 심는다
3) 뿌리가 잠길 정도로 토양을 채운다
4) 식물 이름표를 소품으로 사용하여 개성있게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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