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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데?이터) 우라와 경마장 방문 후기 ​도쿄 갔다온 일정(10.18~10.22)에는 후츄, 나카야마나 오오이에선 경기를 안하길래 차선책으로 10월 19일에 우라와 경마장에 갔다옴.중앙경마 관련 이야기는 많아도 지방경마 쪽 글은 잘 없어서 한번 써봄.우라와 경마장의 경우는 미나미우라와 역에서 경마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함. 딱봐도 경마장 갈 거 같이 생긴 버스가 역에서 약간 나와서 걸어가면 있음.셔틀버스 보면 평범하게 시간죽이러 온 것 같은 할아버지들이 경마신문 같은거 펴놓고 열심히 읽고 계심.​​지정석 들어가려면 COCOA인가 하는 일본 방?역 어플이 필요하다고 그럼. 깔아서 보여주기만 해도 충분했었음.입장만 하려면 100엔, 내가 산 지정석 가격은 2000엔이었음.1900엔이라고 찍힌 이유는, 일단 입장하면서 동전을 100엔 넣고 들어가는데, 이 상태에서 지정권도 살래요 하면 차액인 1900엔만 내면 되는 구조라서 그런 것 같음.애초에 마권으로 돈벌어보려고 온게 아니니까, 쾌적한 환경에서 보려면 이것도 좋은 것 같음.지정석의 경우에는 따로 티켓같은걸 줘서 티켓에 있는 QR코드를 찍어야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음. 들어갈땐 찍고, 나올땐 안찍어도 됨. 그래서 중간중간 패덕(예시장)이나 포스트 앞에 직접 가서 봐도 됨.​일단 혼자 여행와서 내 짐 적당히 던져둘 수 있는 내 자리라는게 있는게 도움이 되기도 하고, 혹시나 하는 극성 마쟁이들을 피해볼 계획으로 산 것도 있음.지정석 앉으니까 약간 차려입은 것 같은 할아버지, 평범하게 양복입고 낮부터 맥주마시는 아저씨, 의외로 커플이나 가족끼리 온 사람들도 있었음.배팅 방법은 본인도 잘 몰라서 인터넷 게시글을 참조+옆에 앉은 아저씨한테 물어봄 으로 해결했고, 도박을 권장하지 않기에 배팅 관련 내용은 배제하기로 함.​마권 발매기도 지정석 구역 안에 별도로 있어서 줄 안서고 뽑을 수 있게 되어있음.구역 내에는 물이나 녹차는 무료로 뽑아마실 수 있는 정?수기도 한대 설치되어 있음.​더트 마장은 비에 취약하다고 알고있는데, 경기 전날(10월 18일) 비가 와서 당일 날씨는 맑음인데 마장상태는 불량이었음.​​경마장 까지 갔는데 하나도 안걸면 재미없으니까 나오는 말들을 대충 조사해봄.제일 큰 경기는 S III(사이타마 신문 영관상) 경기라서 아는 말이 나올거란 생각은 전혀 안했음.각질 최근성적 이런것까지 다 분석할 능력은 없고 그냥 말딸 나오는 캐릭들 혈연관계 있으면 거기에 평범하게 꼴아박음.늦잠자서 1,2라운드는 못보고 3라운드부터 봤음.9장 사서 딴건 4라운드 타이키 셔틀 아들, 6라운드 그라스 원더 손녀, 10라운드 스마트 팔콘 딸, 12라운드 고루시 아들.​4라운드 고루시 아들. 색은 아빠 닮았는데 코는 안닮음.평범하게 단승 100배율 넘고 평범하게 꼴아박음.4라운드는 타이키 셔틀 아들이 땄음.​6라운드는 그라스 원더 손녀(부 스크린 히어로)가 2~3마신 차로 가다가 종반에 가속해서 6마신차 압승.팬스에 보이는 플래시 촬영금지.​6라운드 끝나고 군것질 하러 감. 평범하게 길거리 음식 파는 집들이 많음. 맛은 그냥 평범.​잘은 모르겠지만 뭔가 전시같은것도 하고 있음.​중간중간에 경기가 영 조키즈(어린? 기수)들이 있는데, 딱 봐도 나이는 그다지 많지 않아보이는 기수들이랑 인터뷰 같은 것도 함. 여성 기수도 있었음. 맨날 보는 중앙경마 G1에선 보기 힘들었던거 같은 느낌.나이 어린 기수는 2004년생도 있었음. 대부분이 우라와 소속이고, 다른 지방 소속이나 JRA 소속도 있었음.​경기 끝날때마다 차가 지나가면서 땅고르기 해줌.​경기 시작전에 이렇게 제복 차려입은 분들이 꾸민 말 타고 가볍게 걸어서 한번씩 지나가심.회색 말의 그윽한 눈빛.​햇볕이 좋은 덕인지 8라운드 부터 마장 상태는 불량마장에서 중마장으로 바뀜. 날씨는 그대로 맑음.거리가 달라지면 게이트 차가 게이트를 끌고 멀리까지 이동함.보통은 1400m고 짧은건 800m.​​11라운드가 유일한 중상경기. ​ 빵빠레는 여성 5명이서 관악기 들고 라이브로 직접 붐.1번 인기는 모부 심볼리 크리스 에스.패덕에서 말을 끌고 빙글빙글 돌다가 마지막에 기수가 말에 타더니​촬영하기 좋게 바로 다리 들어줌.​단승 1.5배라는 압도적인 지지에서 보여주듯이 성적 상으론 절대 질 수 가 없어야 하는데​어림도 없이 개같이 8착으로 침몰중간에 추월당한 것도 아니고 3번이 끝까지 도주해서 성공시킴칼찌가 난무하는게 원래 경마 아니겠읍니까...​12라운드는 애비랑 색깔 안닮은 토센 관명달고 뛰는 고루시 아들. 1번 인기.개쩌는 코차이 사진판정 하느라 몇분 기다린듯.들어오자마자 다들 옆에서 ??? 누가 먼저 들어옴?? 했음.​12라운드 끝나자마자 지정석 쪽은 청소 하신다고 이제 슬슬 나가주세요 함.밖으로 나가니까 빵빠레 부는 분들하고 마스코트 캐릭터하고 사진찍고 있었음.​돌아가는 차는 올때랑 달리 버스 줄이 엄청나게 길어서 얼마간 기다렸음.​쓴 돈은 군것질 약 1400엔마권 100엔 * 9 = 900엔지정석 입장권 2000엔아키바에서 미나미우라와까지 왕복교통비 약 600엔약 5만원 정도로 하루종일 놀 수 있는 가성비 관광이었음. 물론 마권 엿바꿔 왔으면 1400엔 정도 회수 할 수는 있었겠지만 그거 해봐야 돈 얼마 안되니 기념품으로 한국 가져옴.​귀국전에 아키바에서 고루시 인형 샀음. 작성자 : 고맨더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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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14.38) 2022.03.14 01:31:47

매운리챔토스트는 사라졌더라

햄치즈하나랑

레벨업 토스트 하면  만원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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