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폰 고장 수리 - inteopon gojang suli

알아두면 좋은

인터폰 수리 후 사용 이렇게 쉬운 것을 미루었네요

정하은 2021. 6. 26. 14:40

인터폰 고장이 난 것이 2년 정도 되었습니다.
벌써 10년이 넘은 아파트, 상태가 안 좋은 집에서는 벌써 인터폰을 교체하였죠.
그 비용이 30만 원 정도 들었다고 하고
또 다른 아파트에 사는 지인은 60만 원을 지불했다고 합니다.
인터폰 고장이 나서 교체를 해야지 하면서도 비용을 생각하니 선뜻 고칠 수가 없더군요.
딱히 찾아오는 손님도 없으니 인터폰 교체가 급한 것도 아니었죠.

가끔 택배가 오지만 택배는 기사분이 알아서 문 앞에 두고 가고
식사 배달의 경우도 자주 오는 분은 알아서 아파트 정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식사 배달이 올 때쯤 현관문을 조금 열어두면 노크 소리가 들리죠.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큰 불편은 없었는데요,
그래도 제자리에 있어야 하는 것이 제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에
교체하기로 하였습니다.
30~40만 원 정도의 비용을 생각하고 있었죠.

그 이전에 관리실을 통해서 인터폰 수리업체 연락처를 메모해 두었습니다.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도 적혀있더군요.
인터폰은 기존에 설치된 시스템과 호환이 되어야 하는데
임의로 설치업자를 불러서 교체할 경우에는 이런 기능이 제대로 안 될 수도 있다더군요.

인터폰이라는 것이 그다지 많은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출입구와 정문 또는 현관 입구에서 호출했을 때
통화가 가능하고 문을 열 수 있는 기능만 있으면 되는데
단순하게 결과적으로 알고 있는 것 외에도 뭔가가 있는 것 같네요.

공동주택에 살면서 문제가 생겼을 때는
자체적으로 해결하기보다는 관리실을 통해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외벽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반드시 관리실에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수 문제와 같은 것은 간단하더라도 직접 처리하기보다는 관리실을 통해야 합니다.
공동주택의 외부 공동 부분에서 생긴 문제를 단독으로 처리하다 잘못되었을 경우에는
추가적인 비용은 부담해야 합니다.
이런 문제뿐만 아니라
많은 세대를 관리하면서 쌓이는 경험은 무시할 수가 없죠.

인터폰 교체 비용으로 적어도 30만 원은 각오를 하고 있었는데
수리만 하면 되겠다고 합니다.
비용은 37,000원.
예상 금액의 1/10로 싱겁게 끝이 났습니다.

이 금액이라면 왜 미루었을까요.
어떤 일이라도 닥쳐보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또 한 번 실감합니다.

투-스 2020. 3. 18. 19:46

안녕하세요 TodaysStory 의 주인장 투-스 입니다.

월요일 주문한 인터폰이 어제 도착하여 기존 고장난 인터폰 교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0년 3월16일 짜장면을 주문했습니다. 기다리고 있었는데 벨소리가 들려 "누구세요?"라고 했는데

아무 대답을 안 하는 겁니다.

그래도 화면상 배달 오신 거 같아 문을 열어드렸습니다.

배달 온 음식들을 먹고 인터폰을 확인해 보니 내장된 마이크가 사망한 것 같았습니다.

빌라가 1998년 지은 거라 22년 동안 사용한 거라 이제 그만 보내줘야 했습니다. 흑흑~~ 잘 가~~

인터넷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코멕스 회사 꺼로 검색해서 주문했습니다. 이유는 선이나 브래킷이 호환이 

가능하면 편하게 교체할 수 있을 것 같아서였습니다.

우선 기존에 사용하던 인터폰 입니다.

blog.naver.com/kws9925066/222144978267

코멕스 CAV-43U 최저가 무료배송 및 설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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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화면에 기능은 없고 그나마 들리던 소리가 안 들립니다.

분리해서 뒷면을 보니 97년 생산입니다. 

수리방법 및 배선도

기조에 연결된 선을 보니 4가닥 신호선과 전원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택배로 온 새로 구입한 CAV-43U 입니다.

7인치 제품도 있었지만 가격차이도 있고 기본 기능만 필요해서 저렴한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이 제품은 4.3인치 컬러!! 디스플레이입니다.

겉 박스도 깔끔하고, 포장도 안전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쿠션이 듬직해 보이네요

쿠션을 제거하고 박스를 오픈하니 박스에는 외부용 기기가 들어있고, 쿠션에는 실내용 모니터가 들어있었습니다.

이선은 전기선과 본체를 연결해줄 2P 짜리입니다.

맨 좌측 신호선만 사용하고 나머지 도어 열리는 선과 경비실 선은 저희 집과는 상관없으니 쓰레기통으로 갔습니다.

기존 전기선을 한가닥씩 절단하여 전원짹에 나와있는 두 가닥의 선을 하나씩 연결해 줍니다.  차단기를 내려서 하면

한 번에 잘라도 되지만 저녁에 차단기를 안 내리고 하는 거라 조심조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4가지 신호선을 한가닥 한가닥 본체에 들어가는 짹을 연결해줍니다.

같은 색 또는 비슷한 색으로 전기 테이프로 잘 마감해줍니다.

배선도는

그리고 이제 본체를 벽에 고정할 틀을 교체해줍니다.

저희 집은 기존 꺼와 새로 구입한 것이 같은 회사 제품이라 호환이 가능했으나, 23년을 사용한 거라 교체를 해줍니다.

위아래 고정된 피스 두 개만 풀러 주면 됩니다.

틀을 고정했으면 이제 연결한 신호 짹을 본체와 연결해 줍니다.

그럼 집안에서 할 일은 다 끝났습니다.

이제 외부용 작업을 해야 하는데 혹시 모르니 전원 짹은 분리를 했습니다. 실내에서 전원을 연결하면 실외 작업할 때 

전기가 흐를 수 있으니까요

23년간 사용했던 인터폰 카메라입니다. 그동안에 고생했어~~ 안녕 잘 가~

눈에 보이는 피스를 풀고 들어 올리면 분리가 됩니다.

그럼 실내에서 본 같은 색상의 선 4가닥 선이 보입니다.

이것을 하나하나 분리해줍니다.

기존 카메라와 틀을 분리하고 새 상품의 틀을 고정합니다.

고정하는 방법은  위아래 피스 두 개입니다.

아마 피스 위치가 규격화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신호선 4가닥을 하나씩 연결해 줍니다.

특별한 순서는 업고요 실내에서 본체에 1(빨), 2(녹), 3(노), 4(검) 순으로 연결했으면,

외부에도 같이 1(빨), 2(녹), 3(노), 4(검) 순으로 연결해주면 됩니다.

틀에 카메라를 결합하고 아래 고무마개에 있는 곳에 피스 하나 넣어주고, 고무마개로 마감을 하면 이렇게 끝이 납니다.

기존 것과 틀은 같은데 카메라 기술이 발달해서 작아지다 보니 벽을 다른 것으로 마감을 해야겠네요

이제 실내로 들어와서 전원짹을 연결하고 본체를 틀에 고정합니다.

그런데 ㅠㅠ 화면이 안 들어오는 겁니다.

이런 어떻게 하지 막 만져보고 기계 주위를 살펴보니 외쪽면 구석에 조그마한 전원 스위치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작동시키니 짜잔 전원이 들어옵니다.

그 후 설명서를 보고 카메라 설정이나 모니터 설정을 하시면 됩니다.

작업시간은 천천히 한 3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인건비 절약도 하고 나름 재미도 있고 저렴하게 diy 로 인터폰을 교체해 봤습니다.

최저가 무료배송으로 구입하도록 아래 링크 걸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TodaysStory 의 투-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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