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oel입니다.
요즘 날이 날씨가 좋아지면서 자전거를 타거나 헬스장을 등록해서 운동을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운동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 좋은 일이고 권장해야할 사항입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던 분들이 갑자기 운동을 하게되면서 ‘횡문근 융해증’이라는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횡문근 융해증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횡문근 융해증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근육이 손상되는 심각한 증후군입니다.
손상된 근육은 녹아내려서 혈액과 같이 섞이게 되고 우리몸에서 피를 맑게 하는 신장에 부담이 되어 신부전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주 드물지만 횡문근 융해증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횡문근 융해증이 있을 때에는 신속히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해야합니다.
횡문근 융해증 원인
횡문근 융해증의 외상성 원인
- 자동차 사고, 추락 또는 건물 붕괴와 같은 압박 부상
- 딱딱한 표면에 의식을 잃은 채 장기간 누워있어 근육이 압박을 받는 경우
- 감전, 낙뢰 또는 3도 화상
- 독이 있는 뱀이나 벌레에 물린 경우
횡문근 융해증의 비 외상성 원인
- 알코올 또는 헤로인, 코카인, 암페타민과 같은 불법 약물 사용
- 훈련 받지 않은 운동선수가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했을 때
- 항정신병 약 또는 스타틴과 같은 약물 사용
- 열사병
- 발작 또는 섬망
- 케톤산증과 같은 대사 장애
- 선천성 근육 효소 결핍 또는 뒤시엔느 근이영양증과 같은 근육 질환
- 독감, HIV 또는 단순 포진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
- 조직이나 혈류 (패혈증)의 독소로 이어지는 세균 감염
횡문근 융해증 증상
횡문근 융해증의 다른 일반적인 징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복통
- 메스꺼움 또는 구토
- 발열, 빠른 심박수
- 혼란, 탈수, 발열 또는 의식 부족
- 배뇨장애
횡문근 융해 치료
횡문근 융해증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제일 중요합니다.
신속한 치료로 완전한 회복을 기대할 수 있고 신장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횡문근 융해증의 합병증인 구획 증후군(Compartment Syndrome)이 조기에 치료되지 않으면 지속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정맥 수액으로 소변 생성을 유지하고 신부전예방하며, 신장이 망가져서 투석치료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혈액의 농도가 달라졌기 때문에 전해질(칼륨, 칼슘 및 인)을 관리해서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횡문근 융해증이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과 같은 의학적 상태와 관련이있는 경우, 의학적 상태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횡문근 융해증이 약물이나 약물과 관련이 있다면, 의사의 지도 아래 약물 사용을 중단하거나 다른 약으로 대체해야합니다.
횡문근 융해증 물리치료
횡문근 융해증 환자를 치료하는 물리치료사는 치료 전 후로 환자의 소변 색과 배뇨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합니다.
또한 횡문근 융해증이 있다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이 과도하게 위축이 됩니다.
따라서 환자가 더 많은 근육 쇠약을 일으키지 않도록 수분을 섭취하면서 적절한 강도로 수동 운동, 능동운동, 유산소 운동 및 점진적 저항운동 등을 해야합니다.
오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면서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하면 근육이 녹을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얘기 들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헬스장에서 스피닝을 무리해서 따라 하다가 횡문근융해증이 왔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 것은 좋지만 그 강도가 적정량 이상을 넘어갈 때 급성으로 찾아올 수 있는 횡문근융해증에 대해서 오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횡문근융해증이란?
횡문근은 팔다리에 가로로 되어있는 근육의 명칭입니다. 이 횡문근이 녹는 증상을 횡문근 융해증이라 하는 거죠. 근육이 녹는다니 정말 무섭게 느껴지는데요. 우리가 너무 오랜 시간 고강도의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은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근육이 필요한 에너지양을 공급하지 못하게 되고, 근육은 결국 손상되고 녹아 혈액 속으로 타고 들어가 우리 몸을 망가뜨리게 됩니다. 근육이 녹으면서 나오는 마이오글로빈, 칼륨 등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 신장으로 가면 급성 신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어 결국 혈액 투석을 하게 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상황인데요. 급성신부전증의 8%는 횡문근융해증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횡문근융해증 증상
횡문근융해증의 뚜렷한 초기 증상은 없다고 합니다. 근육통이나 미열이 발생하더라도 보통 운동 후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기 쉬워 그냥 넘어가기 쉬운데요. 횡문근융해증으로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무엇보다도 강한 운동 뒤 콜라색 소변입니다. 근육이 녹으면서 마이오글로빈과 칼륨이 섞여 소변색이 진한 갈색으로 변하게 되기 떄문입니다.
출처:서울아산병원
횡문근융해증 치료
횡문근융해증의 치료는 수액을 지속적으로 맞아 근육이 녹아 혈액 속에 있는 마이오글로빈을 배출시키는 것을 중점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혈중 칼륨 수치가 높을 때는 부정맥의 위험이 있으니 추가로 심전도 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횡문근융해증 예방
횡문근융해증은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예방법을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운동강도는 서서히 높인다.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무리하게 썼을 때 횡문근융해증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오랜만에 운동을 시작하게 됐을 때는 장기적으로 천천히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스피닝을 처음 하게 됐는데 원래 하시는 분들처럼 무리해서 따라하면 정말 위험할 수 있는거죠.'
2. 높은 온도와 습도에서 무리한 운동 피하기
횡문근융해증 예방에는 운동 환경도 중요합니다. 고온과 높은 습도의 환경은 횡문근융해증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40도 이상의 고온에 오래 노출되면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 대사과정은 억제되고 근육 세포막이 녹기 시작합니다. 그러니 무더운 여름날 하는 고강도의 운동은 피하셔야겠습니다.
3. 물을 많이 마시자.
운동을 할 때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 건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당연한 게 오히려 지키기 더 어려울 때가 있죠. 운동을 할 때 배출되는 땀에는 칼륨도 빠져나가게 됩니다. 칼륨은 근육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러한 칼륨이 배출되면 근육의 혈류량이 감소하게 되면서 횡문근융해증이 촉진될 수 있기 때문에 운동 시에는 횡문근융해증 예방을 위해 물을 꼭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4.충분한 영양 섭취
횡문은융해증은 근육이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지 못하게 된 상태에서 근육이 수축 이완을 반복하다가 결국 녹게 되는 현상인데요. 근육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물론이고 비타민, 무기질 등 운동 후 섭취해 주는 것은 횡문근융해증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횡문근융해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마라톤, 스피닝 등 고강도의 오랜 시간 하는 운동을 하기에 앞서 횡문근융해증에 대해서 숙지하고 예방할 수 있다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운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