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또 어떤 반찬으로
우리 아이의 입맛을 즐겁게 해줄까?
고민고민하다가
중고등학교 시절 맛있게 먹었었던
추억의 급식 계란찜이 생각나
부리나케 만들어보았어요 :)
난생처음 보는 네모난 반듯한 계란찜에
아이가 넘나 즐거워하는 ㅋㅋㅋㅋ
식감도 부드럽고 촉촉해서 그런지
아이가 참 좋아했어요 :)
그때 그 시절,
우리가 먹었던 추억의 급식계란찜
만드는 법!
지금 바로 시작해볼게요 :)
[재료]
계란 6개, 당근 1/4개
쪽파 3~4대 정도, 소금 1/2큰술
미림 1큰술, 식용유 약간
물 150ml, 손바닥만 한 다시마 1장
먼저 다시마 물부터 만들어볼 건데요.
어려울 거 하나 없어요.
볼에 찬물 150ml을 붓고,
손바닥만 한 다시마 1장을 넣은 뒤
10분 정도 우려내주기만 하면 끝!
정말 간단하죠? ㅎㅎ
쪽파(3~4대)는 송송 썰어서,
당근(1/3개)은 잘게 다져서
준비해 주세요.
볼에 계란 6개를 깨서 넣은 뒤
잘 섞어주시고요.
소금 1/2큰술, 미림 1큰술을 넣고
다시 한번 잘 섞은 뒤 체에 한 번 내려주세요.
달걀 혼합물에
다시마 물 150ml과 다진 당근,
송송 썬 쪽파를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달걀찜 만들 용기에
식용유를 골고루 발라준 뒤
달걀물을 부어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달걀 혼합물이 담긴) 용기를 넣고
뚜껑을 닫은 뒤 중약 불에서
약 15~20분 정도 쪄주세요.
젓가락을 이용해
달걀찜을 깊숙이 찔러 잘 익었는지
확인해 주시고요.
잘 익었다면
한 김 식힌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두툼해서 더 푸짐한
급식계란찜이 완성되었어요 :)
일반 계란찜보다 부드럽고 촉촉해서
아이들도 참 좋아하는 급식계란찜!
만드는 법도 쉬우니까
오늘 아이들 반찬으로 한 번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