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선, 디지털노마드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커미션'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요약> 그림을 그려서 돈을 벌 수 있는 커미션-외주가 있다. 타블렛이나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장소에 국한받지 않고 어디서든 할 수 있다! 국내 커미션-외주 사이트로는 크몽, 아트머그, 커미션 채널 등이 있다.
커미션(commission)은 주문, 의뢰, 발주, 수수료 및 중개료를 뜻하는 영단어로, 속어로는 뇌물을 의미하기도 한다. 3. 동인 문화동인(문화)에서는 금전을 받고 원하는 그림 등을 창작해 주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로도 쓰인다. 작품을 거래하는 것이 아닌, 작가에게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 달라고 요청한다는 것에서 저작권 및 이용허락 일체를 넘겨받는 '외주'와는 구분되며, 동시에 대가 없이 작품을 창작해 주는 '리퀘스트(버스)'와도 구분된다. 커미션이든 외주든 기본적인 의미는, 발주자(요청한 사람)가 원하는 그림을 수주자(그리는 사람)가 대신 그려주고 대가로 돈을 받는 것이다. 역사 등에 관해 자세하게 알 필요까진 없지만 궁금한 사람은 인터넷에 검색해보자.
이 둘의 차이점은 저작권과 상업성에 있다. 외주는 발주자에게 저작권까지 양도하는 것이다.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커미션은 상업성을 띄지 않고 사용처에 제한적이어서 가격이 싸다. 저작권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이전 연재 글을 읽어보는 것도 추천!
toonfac의 디지털노마드 도전기 3일차 - 책리뷰(1) - 저작권법이란? 이전에 [디지털노마드 도전기]를 쓰면서 각 과정을 연재해 보겠다고 얘기했었다. 이번 글엔 그 일환으로 디지털노마드 목표 중 하나인 책 리뷰에 대해 풀어보고자 한다. 저번 글 https://toonfac.tisto toonfac.tistory.com <커미션-외주와 디지털노마드> 맥북 사고 싶다!그러면 디지털노마드에 왜 적합한지 알아보자! 원래 그림(일러스트)은 종이에 펜, 연필 등으로 그려야 했다. 포토샵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레이어도 없어서, 비효율적으로 날아가는 시간이 수두룩했다고 한다. 여러 작가들의 피눈물로 가득한 세월이 지나고... 드디어 구원자가 세상에 나타났으니, 이름하여 타블렛! 기술이 발전하면서 화면에 펜터치가 인식되는 디지털기기가 탄생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클립스튜디오 같은 그림 툴도 나오면서 작업효율을 대폭 늘리고, 더욱 체계적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초창기엔 타블렛을 가지고 다니긴 불편했다. 하지만 노트북의 성능 향상으로 인해, 노트북과 타블렛만 있으면 어디든 작업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노트북과 타블렛을 둘 다 가지고 다니기엔 좀 무겁긴 하다.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아이패드가 대안점으로
나왔다. 바야흐로 그림도 디지털노마드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커미션-외주 사이트엔 여러 곳이 있다. 국내와 국외로 나눠지는데, 크몽 >> https://kmong.com/ 크몽까지 내 능력 | 프리랜서 마켓 No.1 크몽에서 전문가를 만나고 능력을 확장해보세요. 마케팅, 디자인, IT·프로그래밍 등 400여 개의 비즈니스 카테고리에서 지금 바로 필요한 전문가를 쉽게 찾아보세요. kmong.com 재능을 사고파는 프리랜서/아웃소싱 플랫폼이다. 일러스트뿐만 아니라 IT 외주,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다. 판매 수수료가 있기에 참고하도록 하자. 1원 ~ 50만 원: 20% 50만 1원 ~ 200만 원: 12% 200만 1원 이상: 6%
http://artmug.kr/?gclid=CjwKCAiA1JGRBhBSEiwAxXblwblzWguHW9hDbyRIl9SlnewTNCktk4iqJbpR8Nwgc7kGwx4WdxoXdRoCBq4QAvD_BwE 아트머그 - 일러스트/ 버추얼/ Live2D/ 디자인/ 영상/ 웹툰 외주 플랫폼 아트머그 - 일러스트, 버추얼, Live2D, 디자인, 영상, 음향, 웹툰 외주, 작가와 작품 소개, 가격안내, artmug artmug.kr 크몽이 종합 플랫폼이라면, 아트머그는 콘텐츠 관련 커미션-외주 중개 플랫폼이다. 내 지인도 주로 아트머그를 이용하고 있고, 나도 그럴 생각이다. 수수료로 100만 원 미만 10%, 100만원 이상 5%를 떼 간다... 커미션 채널 >> 본래 디시인사이드 미니 갤러리에서 나왔다는데, 들어가 보니 다른 사이트보다 수위가 다양(?)한 편이다. 이외에도 게시판을 통해서 그림, 커미션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서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다. 해외에도 [Skeb], [픽시브 리퀘스트] 등이 있는데 페이팔로 거래해야 하는 등 복잡하기도 해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직접 해보면서 연재해 보겠다.
이렇게 글로 정리하면서 나도 겸사겸사 공부가 되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커미션은 돈이 오고 가는 만큼 꼼꼼히 준비해야 고생을 덜한다. 커미션이 잘 되기를 기원하며, 이번 글은 여기에서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