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5세기에 소아시아 지도(오늘날의 터키) 2. AD 117년에 로마의 한 행정구역이었던 갈라디아 지방(붉은 색)
Galatians 3:1 you foolish Galatians, who has bewitched you, before whose eyes Jesus Christ was publicly portrayed as crucified?
갈라디아 여러분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사실을 나에게 분명히 듣고서도 남에게 속았으니 어리석기 이를 데 없습니다. (갈라디아 3:1)
바울의 갈라디아서와 갈라디아 지방
갈라디아서는 바울이 갈라디아 초대 교회 교인들에게 AD40-50년 경에 보낸 서신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이 자신에게 받은 복음을 잊고 다시 모세의 율법에 매이는 것을 꾸짖고 있습니다.
갈라디아(Galatia)는 오늘날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Ankara)가 있는 지방입니다.
로마 제국이 BC25년에 소아시아 즉 지금의 터키 지역을 정복했을 때, 갈라디아는 로마의 한 행정구역이되었습니다.
갈라디아는 역사적으로 BC 200년 경에 켈트(celta)족이 소아시아에 침입하여 패배하고 이 지역에 정착하면서 생겨났다고 합니다. 갈라디아는 켈트 족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바울은 두번에 걸쳐 갈라디아에 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두번째 전도여행에서 디모데와 실라를 동행하였고, 갈라디아 지방에서 오래 머물면서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세번째 전도여행에서 바나바와 함께 이 지역을 돌았는데, 루스드라(Lystra)에서 태어날 때부터 걷지 못하던 사람을 바울이 고치자 갈라디아 인들이 바나바를 제우스로 바울을 헤르메스 신으로 부르고 이들에게 제사를 드리려고 하자 바울이 옷을 찢으며, 이들을 말리고, 복음을 전합니다.
하지만 그곳 유대인들의 선동으로 갈라디아인들이 바울에게 돌을 던지게 했고, 바울은 돌에 맞아 거의 죽었다가 살아나게 됩니다.
바울의 전도로 갈라디아에 초대 교회가 서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전도할 당시는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들이 이방인 기독교인들보다 숫자적으로 더 많을 때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갈라디아 교회처럼 이방인 교인들이 유대 율법을 주장하는 유대인 기독교인들로 인해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에서 유대 율법의 준수에 대한 내용으로 혼란에 빠진 갈라디아 교회의 교인들에게 율법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권면을 담은 이 갈라디아 서를 보내는 것입니다.
●셩경의 지명 ; 갈라디아(Galatia)
소아시아의 한
지방.
이곳은 비두니아의 남쪽, 본도의 서쪽, 갑바도기아의 북서쪽, 루가오니아와 브루기아의 북동쪽에 위치하였다.
[위그림 사도 바울의 1, 2차 선교 여행 지도 참조]
이 이름은 ‘갈리아 사람들’(Gauls)에서 유래되었다. 갈라디아는 땅이
비옥하고 무역이 성행한 지역이었으며 여러 민족에서 나온 식민지 사람들이 많이 거한 곳으로 유대인들도 여기에 많이 거하였다.
바울은 이 모든 사람들로부터 많은 회심자를 얻었음이 분명하다(고전16:1).
그는 주후 51-52년에 처음으로 그곳을 방문했고(행16:6) 그 후에 두 번째로 방문했으며(행18:23) 몇 년 뒤에 갈라디아서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 방문했을 때 그는 아팠지만 그들은 그를 ‘하나님의 천사’로 받아들이고 기쁘게 복음을 수용했다.
그런데 4-5년이 지나서 예수를 믿는다고 주장하는 유대인 교사들이 그들에게 나타나 바울의 사도적 권위를 부인하고 율법의 행위를 높이며 유대교의 의식과 기독교를 혼합시키기 시작했다.
이런 것을 알게 된 바울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갈라디아서를 기록하였다. 그는 그들이 갑자기 진리를 버리고 떠난 것을 책망하고 자기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직접 권위와 사도직을 받았음을 보여 주면서 자기의 사도됨을 변호하고 사람이 율법의 행위와 상관없이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게 된다는 기독교의 기본 진리를 제시했다.
이런 면에서 갈라디아서는 기본적인 골격이 로마서와 같다.
출처: 성경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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