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3대 갈비 탐방기 : 가보정 VS 본수원
2018. 9. 1. 21:10
수원하면 떠오르는 게 무엇이 있나요?
많은 분들이 화성행궁과 수원갈비를 떠올릴텐데요-
오늘은 수원 3대 갈비 중 두곳인
가보정과 본수원 탐방기를 들고
왔어요!
수원갈비로는
가보정, 본수원, 신라갈비
세곳이 꼽히고 있답니다.
3대 수원갈비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바로 가보정이에요♥
가족끼리 맛있는 외식을 하러 가거나
타지역에서 손님이 올때면
대접하러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해요!
밑반찬들이 나왔어요-
그릇에 담긴 모양새가 정갈하죠.
정갈해 보이는 만큼
맛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맛있어요!
반찬 맛있는 한정식 집 같은
느낌이 들 정도에요.
밑반찬이 모두 맛있어서
고기를 먹기도 전에
몇 개는 반찬을 다 비우고
또 리필을 해서 야무지게 먹었답니다 : )
고기는 양념갈비와 생갈비를 주문했어요.
양념갈비는 양념의 감칠맛을
느끼기에 좋고
생갈비는 고기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 제격이죠.
양념갈비는 양념맛이 강하기 때문에
생갈비를 먼저 먹어주었어요.
석쇠 위에 펴니 갈비의 마블링이
환상적이에요 ( >_< )
마블링만 보아도 얼마나 맛있을지
감이 오시죠?!
예쁜 마블링은 가까이에서
다시 찍어주기-♥
갈비가 익기만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ㅠㅠ
갈비가 부드러워서
고기가 술술 넘어가요!
생갈비로
워밍업을 했으니
이번엔 양념갈비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양념갈비는 양념 때문에
굽는 냄새부터 맛있더라구요ㅠㅠ
양념갈비도 역시가 고기가 부드럽구요,
양념맛 때문에 감칠맛이 더 좋아요!
쌈을 곁들여 먹지 않고
갈비 자체만 먹어도 꿀맛이에요.
맛있게 모든 고기를
클리어한 후에는
수정과로 깔끔하게 마무리 해주었습니다
다음으로 보여드릴 곳은
앙드레김이 자주 방문했다고 하는
본수원 갈비입니다!
밑반찬들이 푸짐하게 나왔어요.
양념갈비를 주문했어요.
갈비도 양이 푸짐해 보여요.
하지만 아쉬운 점은
본수원 갈비에서는
미국산 갈비 밖에 안팔더라구요ㅠㅠ
밑반찬도 고기도 모두
양은 많은 편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제 입맛으로는
맛있다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아마 다시 방문할 일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ㅠㅠ
가보정 VS 본수원
저의 주관적인 선택은
바로 가보정이랍니다 : )
수원 3대 갈비 중
이번에 소개하지 못한
신라갈비는 다음 기회에
소개해 드리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