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 몸 과 마음 에 미치는 영향 - eum-ag i mom gwa ma-eum e michineun yeonghyang

그저 음악은 즐겁기 때문에 듣는 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그것도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음악듣기' 만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에 굉장한 효과를 가져다 준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미국 언론 "Little Things" 에 소개된 Johanna Silver 의 기사를 참고하면 새로운 건강 습관을 익힐 수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음악듣기가 우리 몸과 마음에 주는 굉장한 효과 11가지" 입니다.

01. 편안해지고 수면의 질이 좋아진다

음악감상 만으로 잘 잔다고? 의아해 할지도 모르지만 "WebMD" 에 따르면 편안한 템포의 곡을 들으면 잠드는 것이 좋아지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선곡과 볼륨을 의식하면 더 온전하게 잠을 자서 수면의 질이 향상 될 수 있습니다.

02. 스트레스를 해소로 능력 향상

좋아하는 곡을 들으면 언제나 기분이 업이 됩니다. 특히 마감에 쫓기거나 다음의 일정이 걱정될 때, 음악듣기를 하면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업무효율도 올라갑니다.

03. 고민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한다.

사람은 각각 " 우울할 때 자신을 격려 해주는 곡 " 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3년에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음악을 듣는 것으로 내성적으로 될 수 있습니다. 골치 아픈 문제가 있어 기분이 우울 할 때, 음악이 더 넓은 시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주고 밝은 전망을 지향해줍니다.

04. '과식'을 줄일 수 있다

2012년에 코넬 대학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부드러운 조명 속에서 음악을 들으며 식사를 한 사람들은 칼로리 섭취가 18%나 적었다고 합니다. 집에서 식사를 할 때도 음악을 듣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05.눈앞의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집중해야 할 때 음악을 듣는 것은 좋지 않다" 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템포가 느린 음악은 침착하게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하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를 받아 집중력이 끊기는 일이 적습니다.

06. 긍정적 마인드와 기억력 향상

음악을 듣는 것으로 뇌의 도파민과 옥시토신 수준이 높아지면서 긍정적인 기분이 들어 인지력이 날카로워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또 뇌의 가소성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능력과 기억력이 높아집니다.

07. 수술 전 불안 감소와 혈압을 낮추는 효과

음악의 진정 효과는 수술 전에 침대에서도 발휘됩니다. 편안한 음악을 듣고 있으면 심박수가 떨어지고 긴장하고 있을 때에도 살짝 잠들 수 있습니다.

08. 수술 후 회복을 촉진한다

음악듣기는 수술 후 강한 스트레스와 통증 등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Southern Medical Journal' 의 보고서에 따르면 음악을 듣고있는 사람 쪽이 진통제를 사용하는 양이 적었다고 합니다.

09. 말투나 발음 연습이 좋아진다

말을 다시 배울때 음악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로 듣는 것과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요. 음악을 들으면 '말투'에 영향을 줍니다.

10. 훈련에 빼놓을 수 없는 집중효과

대한민국 대표 수영선수인 박태환처럼 운동 선수가 실전에 앞서 이어폰을 귀에 꼽고 집중하고 있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음악의 집중 효과는 스포츠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훈련 중에 음악을 듣는 것이 무음 상태로 임하는것보다 근육의 통증이 누그러져 훈련의 양을 더 늘려준다고 합니다.

11. 면역 기능에도 영향

"음악이 신체의 면역 기능을 크게 향상시켜 준다"라는 연구 결과도 있고 구체적으로 음악을 듣고있는 사람은 면역을 향상시키는 박테리아의 수준이 높고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 수준이 낮다고 합니다. 일설에 의하면 음악듣기 효과는 수술 후 투약과 같은 수준이라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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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악은 불유쾌한 소리나 감정을 가려준다.  
 
예컨대 치과에서 치료를 받을 때 드릴의 그 불유쾌한 소리를 음악으로 감출 수가 있다. 바깥의 소음을 막기 위해서 집안에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2. 음악은 뇌파를 느리게 낮출 수 있고, 원하는 수준으로 맞출 수가 있다.  
 
예컨대, 베타파로 할 것인가, 알파파로 할 것인가를 결정하고 음악을 통해서 그 뇌파의 파장을 조정할 수 있다.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은 인간의 의식을 베타파에서 알파영역으로 바꾸어 놓는다. 그래서 사람에게 기민성과 안녕감을 높여준다.  
 
3. 음악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호흡과 맥박, 혈압에도 영향을 준다.  
 
호흡이야말로 리드미컬한 것이다. 대개는 1분간 25회에서 35회정도 호흡을 하는데 음악에 따라 호흡을 빨리 하게 하기도 하고, 느리게 하기도 한다. 깊고 느리게 하면 침착해지고, 감정을 조정할 수 있게 해주고, 사고를 더 깊이 해주며, 신진대사도 좋아진다.  
 
얕고 빠른 호흡은 피상적이고 산만한 사고를 하게 하고, 사람을 충동적으로 만들며, 실수와 사고를 더 잘 저지르게 한다.  
 
4. 음악은 체온에도 영향을 준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소리, 문이 “꽝”하고 닫히는 소리 등을 들으면 오싹해지고, 얼굴색이 창백해지고, 추위를 느낄 때가 있다. 소리가 체온에 영향을 주는 사례이다.  
 
5. 음악은 엔돌핀을 높혀준다.  
 
엔돌핀은 사람의 뇌에서 분비되는 마취제, 마약, 아편과 같은 호르몬이다. 엔돌핀은 통증을 줄여주는 일종의 “자연마약”이다. 영화음악, 종교음악, 행진악대, 북앙상블 등은 사람들에게 마약과 같은 효과를 준다.  
 
일선 참호에서 총질을 하고 있는 병사에게 군악대의 힘찬 행진곡은 죽음에 대한 공포심을 사라지게 한다. 임부가 분만할 때, 수술할 때 음악을 이용하면 고통을 완화할 수 있다.  
 
음악이 인체에 미치는 여러 가지 영향 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서양에서 병원이나, 학교, 관공서, 작업장 등이 음악이 흐르는 공간으로 바꾸어지고 있다는 것은 음악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한다.  
 
출처 : 한방과 건강(2005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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