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노래추천 : 주옥같은 역대 명곡 리스트 정리
 엠씨더맥스 M.C the MAX 노래 추천 주옥같은 역대 명곡 리스트 정리
대중화된 스트리밍 서비스 언제부턴가 MP3에 노래를 담아 듣기보단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 속에서 각종 영상이나 음원을 곧바로 찾아 들을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대중화되었습니다. 정기 결제 이용권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비용이 발생하긴 하나 대신 스트리밍 사이트 내 등록된 콘텐츠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강점을 보이고 있죠. 저 역시 멜론은 물론, 넷플릭스 등 여러 스트리밍 사이트에 정기 결제하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아이튠즈 연결해서 음원을 담는 과정 자체가 생략되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합니다. 또 시간이 흐르며 점점 이용 가격을 낮추던 노래방 업소들은 코인 노래방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가 되면서 소위 노래 한가닥한다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노래방계의 대통령 MC the Max 본인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하고, 또 자주 노래방을 찾아가며 지인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연습한 노래를 선보이곤 하는데요, 저처럼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노래방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에게 매우 익숙한 인기차트 점령자, 바로 엠씨더맥스의 노래들을 추천드리고자 몇 자 적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들의 노래는 웬만해선 명곡 반열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앨범 완성도를 가지고 있으나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수차례 들을 만큼 좋아했던 음원 몇 가지만 추려보았습니다.
보는 이로 하여금 찾아보기 쉽게 정규 앨범 속 곡들은 출시한 순서로, 드라마 OST와 디지털 싱글 같은 듀엣 곡들은 한데 묶어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엠씨더맥스라는 그룹이 아닌, 이수 홀로 발매했던 솔로 앨범 역시 함께 다뤘으니 각 앨범 타이틀곡 외에도 찾아 듣고자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M.C the MAX 정규앨범 1집 ‘M.C The Max!’ 2002년 10월 31일 발매
문차일드에서 그룹명을 엠씨더맥스로 변경한 뒤 2002년 세상에 처음 선보인 앨범입니다. 많은 남자들의 애창곡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One Love가 수록된 기념비적인 앨범이기도 하죠. 이 당시 이수는 문차일드로 활동하며 실력을 쌓은 상태로 출시했기에 지금 들어도 위화감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수록 음원 중 후속곡으로 사용했던 마지막 내 숨소리는 당시 대구 지하철 참사가 일어나며 가사가 묘하게 해당 사태와 느껴진다며 당시 상황을 기억하고 계신 분들에겐 더욱 절절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One Love와 함께 1집에서 대중적으로 성공한 노래는 잠시만 안녕일 겁니다. 일본의 유명 밴드 X-JAPAN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게 바로 이 노래인 건 다들 아시죠. 그 밖에도 신성우의 명곡인 서시를 리메이크하는 등 오리지널 음원과 리메이크 음원이 사이좋게 사랑을 받았던 앨범입니다.
주제넘게 리스트를 정리하였지만 1집은 정말 하나도 거를 게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매우 뛰어난 명반입니다. 추천 리스트 위주로 들어도 좋지만 전곡 듣기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2집 Love Is Time Sixth Sense
M.C the MAX 정규앨범 2집 ‘Love Is Time Sixth Sense’ 2003년 12월 12일 발매
1집을 발매한 이듬해, 정규 2집을 들고 다시 돌아온 엠씨더맥스는 역시나 수많은 리스너들을 만족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이수는 탄탄한 고음이 가장 큰 매력이긴 하나 고음 못지않게 가성 역시 절륜합니다. 흔히 엠맥 노래는 노래방에서 부르기 힘들다고 하는 데 다른 곡에 비해 비교적 낮으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곡이 별입니다. MR이 들어가면서 1집에 비해 전체적인 볼륨은 줄어들고 대중적인 인지도도 타이틀곡과 두어 개를 제외하면 떨어지나 이수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그저 그런 곡들도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M.C the MAX 정규앨범 3집 ‘Solitude Love’ 2004년 11월 18일 발매
2004년에 발매한 3집 정규 앨범 Solitude Love입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과는 달리, 2000년대에는 엠씨더맥스의 정규앨범 발매 속도가 빨랐군요. 년에 하나씩 내놓을 정도이니 듣는 우리 입장에선 좋지만 가수에게는 쉬어가는 타임 없이 정말 바쁜 시기가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One Love에 이어 두 번째 노래방 점령곡인 행복하지 말아요가 바로 3집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슈퍼스타 K4에서 복통령으로 유명한 박상보 씨가 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었죠. (췤)
리스트를 추리면서 가만 보니 거의 전곡을 추천하다시피 하고 있네요. 그만큼 엠씨더맥스는 정말 거를 타선이 없을 정도쯤으로 생각해 주세요.
M.C the MAX 정규앨범 4집 ‘The Rusted Love’ 2005년 11월 23일 발매
이번 앨범 역시 자주 들었던 노래방에서 몇 번 불렀을 정도로 제가 애정하는 앨범 중 하나입니다. 인기면에서는 앞선 앨범들과 비교해 다소 떨어지나 그래도 평가절하 당할만한 앨범은 아니라는 것.
M.C the MAX 정규앨범 5집 ‘Returns’ 2007년 4월 18일 발매
몇 년의 공백을 깨고 선보인 앨범인 Returns는 그야말로 요즘 말로 띵곡 대잔치입니다. 타이틀곡인 가슴아 그만해는 물론이요, 그 밖에도 타이틀 딱지를 어느 곡에 붙여야 할지 오래 고민했을 법한 노래들이 수 놓여 있거든요.
가슴아 그만해만큼 유명한 곡으로는 역시 눈물이 있겠습니다. 그 밖에도 빠른 템포로 그에 못지않은 사랑을 받았던 Returns 등 추천 리스트는 정말 다 괜찮은 노래들뿐이네요.
M.C the MAX 정규 앨범 6집 ‘Via 6’ 2008년 9월 30일 발매
어째서인지 인지도가 떨어지는 6집 Via 6입니다. 사실 저도 이 앨범 수록곡들은 유튜브에서 노래 모음을 통해 접하게 되긴 했으나 지금 들어봐도 왜 당시에 인기가 없었는지 도통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명곡들의 향연이거든요.
타이틀곡이야 당연히 들어라 마라 할 수준을 넘어섰으니 논외로 치고 다른 노래는 제쳐두더라도 쌍꺼풀만큼은 꼭 한번 4분을 투자해 들어보시길 강력히 권장합니다. 이 노래 분명 한번 들으면 멜론 재생 횟수 상위권을 차지하리라 예상해봅니다.
M.C the MAX 정규앨범 7집 ‘UNVELING’ 2014년 1월 2일 발매
여기서부터는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 대부분이 노래방 인기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안그래도 성공적인 엠씨더맥스의 흥행가도를 더욱 높은 위치까지 올려준 앨범들입니다. 시원하게 터져주는 3옥타브 고음이 가득한 입술의 말, 그대가 분다, 그리고 백야부터 그때 우리, 1월 등 6년 만에 내놓은 정규앨범답게 뛰어난 곡 배치를 보여주었습니다. 후술할 8집과 함께 거론되는 경우가 많은데 둘 다 명반이라는 것은 베이스로 두고 개인적인 취향은 7집입니다. 지금도 여러 앨범 속 음원을 찾아듣고 있지만 7집 수록곡이 8집에 비해 많은 만큼 전 7집이 더 좋더라구요.
M.C the MAX 정규앨범 8집 ‘pathos’ 2016년 1월 28일 발매
임팩트 하나만큼은 이 앨범이 1집만큼이나 압도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수많은 커버 영상, 그리고 당시 노래방 인기차트 부동의 1위를 지켰던 어디에도가 수록된 8집 pathos입니다. 어디에도는 정말 주변 지인들이 온종일 부르는 바람에 지금은 듣지 않는데 그도 그럴 것이 당시 2016년이 저의 대학교 입학 시즌이었습니다. 함께 부푼 꿈을 가지고 대학교에 입학한 우리들은 수업 사이사이 남는 시간에 학교 근방에 있는 코인 노래방을 제 안방 가듯이 뺀질 나게 다녔습니다. 그리고 서로 부르겠다고 난리인 노래 중 하나가 바로 어디에도였던 것이죠. 그래서 도무지 아래 추천 리스트에 어디에도는 넣지 못했습니다. 어차피 넣지 않더라도 이 글을 찾아오신 분들 중에서 모르는 분들이 없을 테지만요.
M.C the MAX 정규앨범 9집 ‘Circular’ 2019년 1월 2일 발매
정규앨범 중 가장 최근에 발매한 9집 Circular입니다. 곧 있으면 엠씨더맥스도 10집 앨범 가수가 되겠군요. 9집은 아직 많이 들어보지 못한 상태이기에 대중적인 곡 위주로 추려보았습니다.
정규 앨범뿐만 아니라 싱글들 정말 다양한 데 워낙 방대하다 보니 포스트 하나로 모두 정리하기란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몇몇 앨범만을 추려서 그중에서도 추천 리스트를 따로 만들었습니다.
그밖에도 Cirtain Call 앨범의 여대여가 있는데 이게 추천하기가 참 뭐한 게 저도 자세한 내막은 모르나 이전 소속사의 횡포로 억지로 발매된 앨범이라고 하네요. 노래 자체는 좋은데 발매 과정이 개운치 않다 보니 팬들 입장에선 애증의 앨범이 아닐까 싶어요. 정규앨범 수록곡만큼이나 듣기 좋은 드라마 OST 과거에 저지른 일에 관해서는 따로 언급할 생각이 없었지만 자연스레 나오게 되네요. 좋지 못한 행동을 하는 바람에 현재까지도 방송 생활에 지장이 있는 엠씨더맥스 (이수). 그의 재능은 드라마 OST를 통해서도 널리 알리게 되었는데요, 드라마 참여 곡이 많지는 않더라도 하나하나 앨범 타이틀곡으로 선정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합니다.
엠씨더맥스가 아닌, 가수 이수로 처음 발매한 앨범인 1집 I AM입니다. 사실 현재 2집까지 나온 상태이나 2집은 제가 들어보질 못해서 부득이하게 1집, 그리고 참여곡으로 추려보았습니다.
나름대로 명곡들 중에서도 명곡을 뽑는다고 뽑아봤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많네요. 그만큼 엠씨더맥스, 이수 상관없이 지금껏 선보인 음악들은 대개 다 뛰어난 수준을 자랑합니다. 올해 20주년 기념 앨범인 CEREMONIA를 발매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네요. 하루빨리 새로운 앨범이 발매되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노래할 때 가장 멋지고 빛나는 가수 가수 엠씨더맥스의 노래 추천은 여기까지 하고 마무리 지어볼까 합니다. 생각보다 글이 많이 길어지면서 보시는 분들 입장에서 편하게 읽어내릴 수 있는 글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엠씨더맥스의 노래는 몇 개만 골라 듣는 거? 안될 말입니다. 시간이 허락하고 본인의 음악적 취향이 부합한다면 되도록 전곡 재생 위주로 본인 취향의 노래를 찾아내는 게 가장 좋아요. 저는 단지 먼저 경험해보고 선택지를 제시해 준 것 뿐이구요. 급하게 마무리하는 감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이상 엠씨더맥스 노래 추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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