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hift + 방향키로 원하는 영역 선택
2. F2 키로 입력 모드 변환
3. Ctrl + Enter
엑셀의 드래그 기능은
귀찮은 데이터 입력을 지능적으로 손쉽게 해결해주는
탁월한 기능이다.
이 기능을 접해본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아주 처음 접한다는 가정하에 처음부터 설명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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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능의 단축키는
엄연히 말해서는 엑셀의 드래그 기능보다는
채우기 기능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Alt를 활용한 연속 키를 이용해
키보드로 드래그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다소 비효율적이라
동일 데이터 채우기 기능만을 수행하는 단축키를
소개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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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습은 다음 예제파일로 해본다.
드래그 기능은,
특정 셀을 선택한 후 드래그하면
해당 데이터의 형태에 맞는 패턴의 데이터를
드래그한 영역에 채워넣어 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자.
첫째로, 그냥 숫자1이 있다.
저 오른쪽 하단의 조그마한 네모에 커서를 올리면
십자모양으로 커서가 바뀐다.
캡쳐가 안돼서 다른 사진을 가져와 보았다.
이 모양이 나오면 된다
이 커서 모양이 뜨면
그대로 왼쪽 클릭한 채 놓지 않고
아래/위/오른쪽/왼쪽 아무 방향으로나 마우스를 이동시킨 뒤
마우스를 놓으면 드래그 드랍이 된다.
두번째로 다른 수가 있을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두 셀을 모두 선택한 뒤 십자 드래그를 해야한다.
놀랍게도 1부터 1의 차이로(2-1은 1이므로)
복사가 됐다.
이번엔 어떻게 될까?
세 값을 선택한 후 드래그해야한다.
두 값이나 한 값을 선택하고 드래그하면
원하지 않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고등학교 때 배운 등차수열이 등장하는 것이다.
그 외 다른 데이터 형식의 셀도 예제 파일에 넣어 두었다.
직접 해보고 익히도록 하자.
우리의 마우스포비아 키보드 엑셀러들은
역시 값 채워넣기를 마우스로 하다가는
머리카락이 후두둑 빠질 것이다.
우리의 모는 중요하니 키보드로 하는 방법을 얼른 배워보자.
총 3개의 단계로 이루어 진다.
익숙해지면 아주 편하다.
1)원하는 영역 선택하기
넓게 잡아 보았다
원하는 셀을 선택하고,
Shift + →/←/↑/↓ (방향키)로 원하는 만큼의 영역을 선택한다.
2) 입력모드로 바꾸기
F2 키를 눌러 첫번째 셀에 커서를 가져간다.
3) 단축키 입력
" Ctrl + Enter "
를 누르면 같은 값이 복제된다.
짜란
기존의 드래그 기능을 했더라면,
수직/수평 중 하나의 방향으로만 펼쳐지며
다음과 같은 모양의 데이터가 복제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3. Ctrl + D 로 채우기 기능 사용하기
완전히 드래그 기능을 대체할 수는 없으나,
영역을 참조하는 함수에는 제한적으로 드래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는 Ctrl + D 단축키를 사용하는 것이다.
다음과 같이 SUM 함수를 통해 H10부터 H12까지 3개의 열을 참조했다.
계산 결과 다음 값이 나왔다.
이 값을 + 드래그 하면,
참조가 저절로 복사되면서
=SUM(H10:H12)
=SUM(H11:H13)
=SUM(H12:H14)
=SUM(H13:H15)
식으로 복사가 된다.
결과물
아까처럼 드래그 기능을 적용하고 싶은 부분을 선택하고,
Ctrl + D 키를 눌러보자.
Ctrl + D 단축키는 보통 윗 셀의 값을 복사하는 기능으로 쓰이는데,
영역을 선택할 경우
맨 위의 셀을 복제하는 기능을 한다.
짜잔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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