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등뼈 에어프라이어 - dwaeji deungppyeo eeopeulaieo

돼지 등뼈 에어프라이어 - dwaeji deungppyeo eeopeulaieo

주말 고기좀 뜯어줘야 제격이죠

남자 아이들만 키우다보니 평소 냉장고에는 항상 고기가 쟁여져 있어요.

어제 제가 꼼짝도 하기 싫어 밥 차리기도 귀찮아 한끼는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몸이 좀 가벼워져 간단하게 조리하는 에어프라이어 등갈비구이를

만들었어요.

소금구이로 아주 간단하게

정말 이렇게 구워주니 손도 많이 가지 않고 편하긴 아주

편하네요. 그리고 고소해서 맛도 좋고

그래도 다들 에어프라이어 담백하게 소금구이로 즐기시나봐요.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진 #돼지등갈비구이

조리하기 번거롭다고 가끔 요리해줬는데, 에어프라이어 구웠더니

다른것보다 훨씬 수월한.. 앞으로 자주 애용하게 될 것 같아요.

돼지등갈비 500g,

맛술(청주) 2스푼, 소금 1티스푼, 마늘 1스푼, 꿀(올리고당1스푼), 후추

돼지등갈비는 핏물을 제거해줍니다.

물을 2~3번 갈아주면서 핏물을 빼주고, 핏물을 빨리 빼고 싶을때는

설탕을 물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핏물을 뺄때 등갈비 상태가 통으로 그대로이죠.

처음에는 폭립 맛있게 만들어주려고

모양도 내고 통으로 그대로 요리하려고 했는데, 제가 요 며칠 컨디션이 영~

그래서 핏물빼고 나서 그냥 소금구이로 담백하게 먹어야겠다 싶어

급 변경되었어요.

핏물을 제거한 등갈비를 잘라주는데

자를때 한쪽은 뼈에 바짝 붙여 잘라주게 되면 다른쪽은

살이 푸짐하게.. 그래야 먹을때 뜯어먹기가 좋답니다.

등갈비에 칼집을 넣어주고, 아래쪽 1cm정도 잘라주면

나중에 등갈비 먹기가 좋답니다.

등갈비 밑간은 맛술 2스푼, 소금 1티스푼 정도로 넣어주고

그리고 요기에 마늘을 좋아하시면 마늘에 꿀이나 올리고당 1스푼

넣어 밑간해둔 고기에 양념을 해줍니다.

이렇게 양념해 냉장고에서 30~1시간 정도 숙성을 시켜주시면

밑간이 더 잘된답니다.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20분 구워주고

뒤집에 10분 더 구워주고 상태를 봐서 시간을 추가해주는데

에어프라이어 사양마다 조리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있어

중간중간 체크를 해주셔야 합니다.

뼈부분이 아래로 가고 살이 있는 쪽을 위로 올려 넣어줍니다.

180도에서 20분 구워주더니 색이 좀 나기 시작합니다.

아래 유산지 갈아주고 뒤집어 10분 더 구워줬어요.

먹음직스러운 등갈비 한번 삶아 불순물 제거하고 했었는데

바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줘도 괜찮네요.

밑간을 해서 마늘향도 나고 소금구이 고소하고 담백하게 만들어

아이들 간식으로 주면 좋겠어요.

살짝 맥주를 부르는 안주가 되기도 하겠지만요.

뜯어 먹을 살도 넉넉하고 갈비 뜯는 재미가 가끔

그리울때 딱이에요.

만들기도 편하고 아이들 먹고 싶다고 하면 간단하게 밑간만으로도

충분히 맛이 괜찮으니..

주말 간식으로도 괜찮네요.

예년 같으면 황금연휴가 너무 신나고 좋다고 하겠는데

지금은 그런 마음이 그닥 들지가 않는데

저만 그런건 아니죠.

내일 비소식이 있어 그런지 벌써 하늘도 꾸물꾸물...

내일 비로 고성 산불 남은 불씨 없이

싹~ 없앨 수 있었으면 싶기도 하고

요며칠 방송을 통해 마음 아픈 소식들이 많이 전해지네요

이웃님들 즐거운 토요일 저녁되세요

https://blog.naver.com/lotusms12/22138298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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