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제주 - dongbaegkkoch jeju

제주 동백꽃 축제

제주도 여행, 제주도 동백꽃 축제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카멜리아힐, 동백수목원, 동백포레스트, 상효원수목원

지금 제주도는 동백꽃으로 가득합니다. 11월부터 2월 초까지 제주도 여행 시 가볼만한곳으로 곳곳에 동백꽃 축제가 한창입니다. 두 번의 제주 겨울 여행을 통해서 둘러본 제주 동백꽃 축제 명소를 소개할까 합니다. 제주도에서 동백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은 많이 있지만 인터넷으로 통해 많이 알려진 곳 위주로 일정을 잡고 둘러보았는데 대부분 서귀포시 인근에 있어 이동거리가 짧아 여행하기에 좋았습니다. 동백의 붉은 꽃은 가는 곳마다 달콤한 향으로 유혹하고 있고 그 유혹을 뿌리칠 수 없음을 금세 알 수 있는 동백꽃입니다. 군락을 이루도 있는 동백꽃의 풍경은 한번 보면 그 매력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동백꽃의 꽃말은 '진실한 사랑, 겸손한 사랑, 그대를 누구보다도 사랑합니다'로 추운 겨울에 피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꽃입니다. 제주의 동백은 애기동백으로 통째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꽃잎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토종 동백을 1월 중순을 남겨야 피지만 애기동백은 가을부터 폭죽처럼 한꺼번에 피어난다고 합니다.

휴애리 애기동백은 이번에 둘러본 동백군락지 중 최고의 포토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 둘러보면 그 이유를 금세 알 수 있습니다.

이곳에 휴애리의 대표 포토존으로 알려져 있는 곳인데 여기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야 할 만큼 핫한 곳입니다. 휴애리는 봄이 찾은 적이 있는 곳으로 사계절 꽃으로 가득해 휴식 같은 곳입니다. 겨울에는 제주도 동백꽃 축제가 펼쳐지고 있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붉은 동백꽃잎이 바닥에 떨어져 있는 풍경도 하나의 추억이 되고 그림이 되어 오랫동안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겨울 제주도 여행에서 동백꽃은 빼놓을 수없는 여행 코스입니다.

애기동백꽃은 토종동백과 달리 꽃잎이 떨어지기 때문에 바닥에 떨어져 있는 동백꽃잎과 이제 피기 시작한 동백꽃이 공존하고 있는 이색적인 풍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휴애리에는 다른 곳과 달리 포토존이 다양해서 찾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동백꽃과 어울리는 문구나 조형물들이 있어 수많은 인증 사진들이 SNS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 안에도 동백꽃이 가득한데 매달려 있는 양산들이 이곳 분위기를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이렇듯 휴애리에는 다양성이 있고 또 산책하기에도 좋아 제주여행에서 필수 코스가 되었습니다.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문구가 휴애리를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붉은 동백꽃으로 가득한 휴애리 동백 축제 겨울 제주도 여행으로 가봐야 할 곳 중에 하나입니다.

카멜리아힐은 제주 자연을 담은 동백 정원으로 30년 열정과 사랑으로 가꾸어 놓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수목원입니다. 6,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산책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곳입니다. 제주도 동백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카멜리아힐에는 다양한 색의 동백이 있고 또 넓은 수목원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있는 곳입니다.

자연이 고스란히 숨 쉬고 있는 공간에 동백향이 가득하고 이곳을 산책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과 즐겨움을 안겨주는 곳입니다.

다양한 식물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 있어 이곳에서의 추억을 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이곳에서 인증 사진을 담고 있습니다. 이곳에도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포토존과 소품들이 이곳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습니다.

동백의 꽃의 색도 다양하고 세계 각국의 동백을 만날 수 있는 카멜리아힐은 유럽동백숲을 비롯해 애기동백숲, 아태 동백 숲 등 다양한 컨셉의 동백 숲이 있으며 산책할 수 있는 올레길도 있어 힐링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대형 거울이 있는 포토존에서 이색적인 분위기가 있어 많은 사람이 이곳에서 인생 사진을 담아 가는 장소입니다. 겨울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동백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명소를 찾아가시면 겨울 여행의 진수를 맞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제주 카멜리아힐에서만 볼 수 있는 여러 가지의 색을 지닌 동백꽃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카멜리아힐은 워낙 넓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 계획을 해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 위미리 동백 군락지로 알려진 제주도 동백꽃 축제 명소는 군락지에서 700m 떨어진 제주동백수목원입니다. 1월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여행 코스를 짠다면 제주동백수목원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중에 하나입니다. 키 큰 애기동백들이 가득한 곳으로 제주도 동백꽃 하면 대부분 이곳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동백나무군락속에 있는 야자수 나무는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 주고 점점 넓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위미리 동백나무숲은 황무지를 옥토로 가꾸기 위해 피땀어린 정성을 쏟은 한 할머니의 얼이 깃든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개인소유로 1977년에 씨를 뿌려 40여 년을 가꾸어온 곳으로 예전에는 황무지였던 땅에 동백나무를 심어 거센 바닷바람을 막고 동백나무가 자라 황무지에서 옥토로 만든 장소라고 합니다.

이곳에 있는 동백나무도 토종이 아닌 애기동백으로 한 번에 활짝 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연인 혹은 친구나 가족단위로 많이 온 것 같습니다.

애기동백과 토종동백은 꽃이 피는 시기가 다르다고 합니다. 애기동백은 11월부터 그 꽃을 피우기 시작하지만 토종동백은 2월부터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애기동백도 1월 말이나 2월 초까지는 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위미리에 있는 제주도 동백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동백수목원은 입장료가 3,000원으로 주차비는 따로 받지 않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1767

동백포레스트는 입구에 이국적인 건물이 이곳의 특징입니다. 주차비는 이곳도 따로 받고 있지 않지만 입장료 4,000원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요즘 가장 핫하게 뜨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건물 속에 있는 포토존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텅 빈 공간에 액자처럼 된 창밖으로 동백꽃이 가득한 풍경을 배경을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는 인물사진이 특히 잘 나온다는 것이 이곳을 찾는 젊은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젊은 층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는데 다른 곳보다 넓지도 않고 단순히 동백나무와 유럽풍의 건물이 이곳을 사람들이 찾게 하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

햇살이 잘 들고 동백나무 사이에 여유 공간이 있어 인물이 돋보여서 그런지 이곳에서 담은 인물사진이 더 예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모델로 해서 인물사진을 찍었던 곳입니다.

이곳에도 몇 개의 포토존이 있는데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안내요원도 배치되어 있어 배경으로 사람이 다니지 않게 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차요원들도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는 곳입니다.

탐스럽게 핀 동백꽃 아래에 해 맑게 미소 짓는 모습이 참 아름답게 보입니다. 이곳도 마찬가지고 포토존에는 긴 줄이 서 있습니다. 멋진 추억과 인생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상효원수목원은 1년 내내 다채로운 꽃 축제가 열리는 자연 그대로의 비밀정원이라고 합니다. 8만여 평의 면적으로 북쪽으로는 한라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남쪽으로는 서귀포 바다를 향해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 300m~400m의 산록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제주 토종의 한란, 새우란 같은 식물의 원생지일뿐 아니라 다양한 수종과 희귀한 나무들이 있는 동양 제일의 식물원이라고 합니다.

상효원 수묵원에는 일 년 내내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상효원의 축제는 이른 봄 튤립축제를 시작으로 4~5월에는 디기탈리스, 곁벚꽃, 참꽃 등의 봄꽃축제, 6~7월에는 수국축제, 8~9월에는 사파첸스축제, 10월 필크뮬리전시, 10~11월 메리골드축제, 12~2월 제주도 동백꽃 축제가 열리고 있어 사계절 아름답고 다양한 꽃들의 축제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상효원수목원에는 몇 군데 동백 군락지 있지만 다른 곳보다 화려하거나 많은 것은 아닙니다. 이제 갓 조성한 곳도 있도 또 수령이 꽤 된 나무도 있는데 단순히 동백꽃을 보러 가는 것보다는 제주의 자연을 체험하고 또 힐링을 하는 곳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산책하듯 둘러보면 마치 제주도를 한 바퀴 다 둘러보는 듯한 제주의 다양성으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각 주재원마다 특징이 있고 또 볼거리가 있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산책하면 보이지 않는 것도 보이도 또 머리도 맑아지는 느낌이 들것입니다. 힐링을 하는 곳으로 되도록이면 천천히 걸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동백꽃 길도 천천히 걸어보면서 이곳에서는 사진보다는 자연을 느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연이 살아있는 상효원수목원입니다. 2014년 1월 17일에 본관 건축공사를 완공하고, 2014년 4월 8일에 수목원으로 등록하였습니다. 2014년 4월 25일에 상효원수목원으로 정식 개원하였습니다.

순수시대의 풍경사진 갤러리 사진/글 주세환

//blog.naver.com/bb00dd

//www.facebook.com/bb00dd

Copyright 2018 Ju Sea-Whan All right Reserved

P H O T O B Y J U S A E W H A N

Toplist

최신 우편물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