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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추천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 2020 SP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 2020
연출미등록출연요시타카 유리코, 에이쿠라 나나, 오오시마 유코, 사카구치 켄타로, 히라오카 유타, 이시카와 렌, 마츠시타 코헤이, 와타나베 다이치, 카네다 아키오, 다나카 케이, 스즈키 료헤이방송 2020, 일본 NTV요즘 볼만한 드라마도 없고... 유튜브만 주구장창 보던 저.. 드디어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 2020 SP를 봤습니다~ 우와아
채널W에서 10월 21일에 방영을 하고 주말에 재방을 2번이나 했지만.....
저는 그걸 너무 뒤늦게 알아서.. 그리고 집에선 리모컨 우선권이 없기때문에 스트리밍으로 대여해서 봤어요
저에겐 네이버캐쉬가 있거든요 후훗~ 채널W에서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곤있는데 가입 넘 귀찮.......
근데 전 이게 SP인지 모르고 시즌2로 잘못 생각했나봐요 1회가 거의 2시간짜리길래 오잉? 했는데 SP 1회가 끝이더라구요
2017년작이 10부작이었는데 3년 후, 11회로 업로드되서 올라온게 무언가 반가웠어요~
초반장면부터 나오는 도쿄올림픽 연기소식;;......흐음.. 원래 2017년에 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 결혼목표?ㅋㅋ
뭐 이렇게 서른살 친구들의 이야기가 전개되었었는데.. 시간 참 빠르네요
이미지출처 - 채널W 공식홈페이지
예고편을 캡쳐할 수도 있었지만 귀차니즘이........ 끄엉
대충 어떤 느낌인지는 알것 같았는데 보다보니..... 제 예상이 많이 빗나갔어요..
왜냐면 결말이 열린결말이기는 하지만 아주......세상 고답.......
어휴....... 결만만 열려있지 내 속은 아주 꽉 막히네.. 나는 린코상이 더 행복해하는걸 보고싶었단 말이여 ㅜㅜ
타라레바는 망상이라는 뜻도있지만 타라는 대구 (생선) 레바는 간이라는 뜻도있어서 캐릭터가 저래용...
사진 / 이미지 출처 - Nippon Television 공홈
원래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는 도쿄 후회망상 아가씨 만화가 원작입니다. 원작가이신 히가시무라 아키코는
한국을 워낙 좋아하는 작가분이셔서 한국을 배경으로 만화도 그리셔서 네이버에 한/일 동시 연재도 하고 그러셨어요.
비록 위장불륜이 드라마화되었을때는 한국남자 캐릭터가 일본인 캐릭터로 바뀌었지만 흡
올해는 카카오페이지에 신작을 연재하고계시는데 아직 못봤습니다...
2017년 이후 3년이 지난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리는 이번 SP에서는
저는 결혼 후의 이야기를 보여주는건가 싶었는데 정확히 결혼 후 스토리는 에이쿠라 나나만 해당되더라구요ㅎㅎ
사랑을 잡은 카오리, 일을 잡은 코유키....... 계속해서 나는 사랑도 일도.. 푸념하지만 연애는 진행중인 린코까지.. 간만에 보는 세친구 :)
산쥬산! 카마타 린코 데쓰~
린코캐릭터는 데쓰요네~ㅋㅋㅋ 이거만 생각나.. 암튼 린코상은 여전히 후회와 망상을 번갈아하는 타라 레바 아가씨였습니다
~이랬다면, ~더 그랬었다면 이런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중간중간 공감되는 장면이 많아서 2017년작을 참 좋아했는데
2020 SP는 아무래도 1회만에 이야기를 다시 시작하고 마무리 지어야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어요. 물론 여전히 재미있는 장면도 있었고요~
그리고 린코상은 여전히 옷을 참 귀엽고 센스있게 입고 나옵니다.
많은 분들이 린코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인물관계도를 올려봅니다. 정말 반가웠던건 3년전 캐스트 그대로 다 등장하고
새로운 남정네 3인방이 등장하지만....... 카오리(에이쿠라 나나) 남편 말고는 다.. 특히 코유키(오오시마 유코)의 뉴.... 인연이 ㅜㅜ 넘 슬픔
기대했던 마루이(다나카 케이)의 등장!!!! 근데 5분도 안되서 등장과 동시에 퇴장은 너무나도 충격적이었다.
아무래도 여기 출연한 배우 중 가장 열일하고 계셔서 그런듯.. 그래도 스케쥴 쪼개서 특별출연.. 느낌으로라도 나와서 다행쓰
혹시나 또 쓰레기짓할까봐 걱정하면서 봤지만.. 겡끼데쓰 느낌으로 퇴장...........큡 짠내나요 분량이...
그리고 너무 어거지스럽게 만난 것도 좀........ 이게 몇몇 장면에서 너무 우연을 가장만 연출이 많이 티나서..
아니 왜 자꾸 KEY는 강가에만 있어.. 마지막 장면 너무 어이없어서 실소.........
타이밍 너무 끼워맞추는거 아니냐며............ 암튼 사카구치 켄타로는.. 3년만에 봐도 금발 진짜 안어울린다 ^^
성공한 대스타의 느낌도 별로 의상도 안어울리는거 입고있는 느낌이 자꾸만...
언제나 그냥 혼자 진지하고 혼자 심각한 느낌.. 정말 린코가 보고싶어서 온거면..
행동하는거 왜 그모양이지? 나만 이해안되는거임? 이러면서 감상함... 에효...........증말 답답허다.........
린코가 깨닫는 건 좋은데 서로 그냥 눈치만 보는 것 같어 우째...
현남친은 멀쩡한가 싶었더니만........쩝...
그리고 카오리 전남친은 여전히 병맛캐릭터로 나옴 이 배우역시 스케쥴이 많았던 것 같았음.. 마루이만큼이나 분량이 적었다..
결혼식 장면은.. 나름 반전을 두고 연출하셨을텐데... 나도 좀 당황하긴했음.......
왜 린코상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지 않는 것입니까.........
뭐 당연히 3명 다 해피엔딩이기는 하지만.. 이왕 SP로 마무리할꺼 더 극적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을 끄적여보며...
일드추천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 2020 포스팅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