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beam 약자 - dh-beam yag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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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플레이트 철판을 성형하여 구성한 DH-Beam은 형틀 역할 뿐 아니라 합성거동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본 연구에서는 DH 측판의 전단강도 기여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총 5개의 실험체를 대상으로 실험 및 해석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실험체는 2개의 정가력 실험체, 2개의 부가력 실험체, 그리고 1개의 RC 실험체로 구성되었다. RC 실험체는 DH-Beam과 비교를 목적으로 제작하였다. DH-Beam에 대한 실험결과는 전단강도를 산정하는 설계식 그리고 RC 실험체에 대한 실험결과 등과 비교하였으며, 그 결과 DH-Beam의 측판은 전단강도에 기여하고 있다. 비선형 구조해석에서는 실험체를 대상으로 DH 판의 기여도를 평가하였다. 구조해석에서는 DH 측판 만 있는 경우 혹은 DH 판이 전혀 없는 경우 등 다양한 경우를 대상으로 하였다. 구조실험 및 해석적 연구의 결과 DH-Beam의 측판은 콘크리트와 합성단면을 형성하면서 전단강도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shear strength and structural performance of DH-Beams. The DH-Beam construction method uses thin steel plates as form-works and structural elements. Steel plates and rebars for DH-Beams were prefabricated at factory and then erected before casting concrete at construction sites. In this study, the contribution of steel plates to the shear strength of DH-Beam was evaluated since the plates were expected to work as reinforcements. Five test specimens were made for experimental and analytical studies. They consisted of two DH-Beams for the positive loading test and two DH-Beams for the negative loading test and a RC beam for the comparison purpose. Test results on DH-Beams were compared with design equations and the RC beam test result. It was proven that DH-Beams demonstrated the good shear behavior showing sufficient strengths and deformation capacities. Nonlinear analyses with test specimens were also used to evaluate the contribution of DH plates to strengths. Analytical models included various cases such as beams with lateral plates only or beams without any plates. These analyses also showed that steel plates can contribute to the enhancement of shear strength of DH-Beams. Based on experimental and analytical studies, it was concluded that steel plates of DH-Beams can be used as good shear reinforc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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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Beam, Steel Form, Shear Strength, Reinforcement Effects, Nonlinear Analysis, Shear Contribution Coeffic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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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현황

설계/시공 VE아이템

VE 아이템은 도면을 보는 능력과 시공 경험이 어우러져야 획기적인 아이템을 도출할 수 있다.

도면을 보는 능력은 직접 도면을 그려본 사람이 유리하지만, 건설사에서도 다양한 프로젝트의 도면을 검수하다 보면 자연히 능력은 키워진다.

시공경험은 현장을 자주 방문하여 현장직원들과 협의를 하다보면 애로사항, 신기술, 신공법을 접하게 된다.

아래와 같이 다섯가지 VE아이템을 소개한다.

1) 콘크리트 보를 DH빔으로 변경

일반적으로 RC조에서 콘크리트 보는 합판거푸집을 사용하여 제작한다.

합판거푸집을 현장에서 제작하고 시스템서포트나 일반서포트를 사용하여 양생기간까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게 된다.

DH빔은 공장에서 거푸집 대용의 철판과 스트럽을 용접하여 현장에 반입하고 크레인으로 양중하여 기둥에 안착한다.

거푸집이 없으므로 탈형이 필요 없으며 스트럽도 공장에서 용접해오므로 현장의 철근배근 작업이 빨라진다.

단점으로는 스트럽의 경우 현장에서 일부 절단이 되므로 이에 대한 보강조치를 하여야 한다.

또한 보의 균열을 육안으로 볼수 없으므로 하중에 의한 전단파괴를 알기 어렵다.

지상 1층 외부공간으로 방수를 시공하는 곳, 옥상의 방수하는 곳의 보는 DH빔을 사용하면

누수에 대한 확인이 어려움이 있어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이런 곳에 일반 스틸데크 슬라브를 사용하지 않고 탈형데크를 사용하여 누수에 대한 유지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DH빔 하부에는 테이블폼을 설치하므로 시공이 단순하다.

DOKA 테이블폼이다.

 

아래의 제 블로그를 참조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tallname/222323451631

Dh-beam 약자 - dh-beam yag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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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둥공사시 일반적인 거푸집 사용을 시스템 기둥 거푸집으로 변경

거푸집은 일반적으로 유로폼을 사용하여 시공하는데, 가격은 저렴하지만 콘크리트 면이 깨끗하지 못하고

조립 및 해체에 시간이 소요된다.

시스템기둥거푸집을 사용시 조립과 탈형의 시간이 적게 걸리고 콘크리트 면이 훌륭하게 나온다.

또한, 반복 사용하므로 시공성이 우수하고 공사비 절감이 된다.

예로 시스템기둥거푸집으로  블루폼, 화인폼 등을 사용하여 보았다.

콘크리트 단종업체에서 자체 개발한 폼들이 시중에 사용되고 있어 공사시 업체들과 협의하여 결정하여야 한다.

대규모의 현장에서 공구별로 시공시퀀스에 따라서 시스템기둥거푸집을 시공하면 가설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3) 지하외벽의 벽체배수판을 사용(성능향상)

산자락 밑 지하 외벽의 침투수를 막기 위하여 내부에서 액체방수를 하는데,

산에서 내려오는 많은 양의 빗물은 내부에서 방수를 잡기 어려움이 있었다.

외벽에 벽체배수판+부직포를 사용하여 침투수의 압력을 낮추어 주고 하부의 유공관으로 흘려버리면 내부로 물이 들어오기 힘들다.

벽체배수판 하부에는 유공관을 설치하여 모여진 빗물이 흘러서 맨홀 흘러가도록 한다.

이 경우 외부의 빗물/ 지하수에 대한 물의 압력을 없으므로 지하외벽의 크랙이 발생시 내부에서 쉽게 보수할 수 있다. 

지하의 영구배수에 설치되는 배수판과 부직포로 이러한 형태가 외벽배수판에 사용 된다.

4) 콘크리트의 분리 타설시 다마가 제품 사용(시공성 향상)

콘크리트의 컨스럭션조인트의 경우 메탈라스를 사용하는데 요즘에는 아래와 같은 다마가라는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

시공성이 우수하고 비용절감이 되고, 콘크리트 면이 거칠게 탈형이 되므로 이어치기 할 경우 접합이 잘 된다.

그러나 부득이 다마가를 설치하기 어려운 곳도 발생하는데 그런 곳은 재래식 메탈라스를 사용하면 된다.

예를 들어 매트콘크리트의 두께가 높아지면 사용이 어렵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제 블로그를 참조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tallname/222304493984

Dh-beam 약자 - dh-beam yag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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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건물 헬기 착륙장의 비용절감 사례

오래전 일이다. 

발주처에서 옥상 헬기 착륙장을 정식 헬기 착륙장으로 인가를 득하기 위하여 공사의뢰가 들어왔다.

이 건물은 항공법에 의한 정식 헬기장 착륙장으로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옥상 주변의 파라펫보다 높이가 500mm정도가 높여야 했다.

헬기는 옥상 헬기장으로 들어올 때 진입표면 1/8 범위에 장애물이 있으면 인가를 얻지 못한다.

따라서, 설계사는 헬기장 바닥을  500mm를 들어 올리는 도면을 작성하였다.

먼저 기존 건물의 바닥하중으로 인하여 구조상 500mm 무근콘크리트를 채울 수 없었다.

그래서 H빔( 300mm)을 설치하고 그 위에 헬기장 전용으로 사용되는 알미늄블럭( 200mm)을  설계하였다.

공사는 평일 임직원들의 근무환경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말작업만 가능했으며, 

건물높이가 22층이므로 크레인 사용은 어려워 H빔과 알미늄블럭은 헬기로 옥상에 양중을 하여야 했다.

공사비는 개략 15억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공사를 위하여 현장을 방문하여 조사를 하였다.

건물의 중심에 헬기장이 있었던 것이 아니고 한쪽으로 치우쳐 있었다.

즉 북쪽에서 진입하여 남쪽으로 나가는 부분에는 엘리베이터가 있었으며, 서측에서 진입하여 동쪽으로 나가는 부분은 장애물이 없었다.

파라펫의 높이는 같았으나 엘리베이터 구조물을 피하기 위하여 북-남 방향은 진입표면이 500mm 부족했다.

동-서 방향은 장애물이 없어 150mm 가 부족하였다.

다시말해서 헬기의 진입방향과 진출방향이 동서방향으로 바꾸면 150mm 만 헬기장을 들어 올리면 되었다.

설계사에 헬기의 진입방향을 어떻게 정했는지 물어보니, 건물 관리직원들이 헬기가 진입방향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그 때 헬기조종사와 협의를 하면 잘하면 동서방향으로 진입을 조정하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즉시 헬기조종사와 전화협의를 하였으며, 진입방향은 남북에서 동서방향으로 변경이 가능하다는 결을 얻었다.

다시말해서 VE가 가능하다는 결론이다. 

기분이 어찌나 좋은지!!!

발주처에 헬기조종사와 협의한 내용과 높이를 150mm만 올리면 된다는 내용을 보고하였다.

그래서, 계사에서 무근콘크리트150mm로 올려서 설계변경을 하였으며, 공사비 5억이면 시공이 가능하였다.

VE로 공사비 10억을 절감하였다.

이렇듯 VE는 고정관념을 벗어나려고 노력하면 의외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상으로 마칩니다. 

Dh-beam 약자 - dh-beam yagja

https://blog.naver.com/tallname/222462737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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