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커 마크
책상 밑으로 컴퓨터 본체와 발받침이 들어가야 했고, 중간에 지지대가 적어서 발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제품이 필요했어요. 집에 듀오백 라이트 오피스 폭 1500 제품이 있었는데, 인터넷에 흔들린다는 평이 많아서 Desker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컴퓨터 1대에 듀얼 모니터만 위에 올려놓으면 되는 크기라서 폭 1200 제품을 구매하였고, 색상은 나무색이 더러워져도 티가 덜 날 거 같아 메이플로 선택했어요. 인터넷 검색시 듀오백 제품과 마찬가지로 데스커도 제품 흔들려서 별로라는 글들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아직까지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는 책상입니다. 원목 제품을 좋아해서 지금까지 원목 책상을 고집했었는데, 흠집 관리와 내구성에서 원목보다 뛰어나서 앞으로는 책상은 LPM으로 마감한 제품만 사용할 거 같아요. 구글에 '데스커 책상'으로 검색하면, 가장 상단에 나오는 검색어가 바로 '흔들림'이다. 비슷한 제품으로 듀오백 라이트 오피스가 있는데, 이것도 흔들림이 있다고 검색이 된다. 과연 사실일까? 듀오백 라이트 오피스는 폭 1500 제품을 형이 사용 중인데 흔들림을 모르겠다고 한다. 책상 위 사진
- 모니터 3개 사용, 본체 책상 아래 배치 - 게임 로스트아크, 소울워커 같은 RPG 게임 위주로 운영 - 그 외 유튜브 등 시청 Desker 컴퓨터 책상(DSAD112D) 폭 1200을 구매한 나는, - 듀얼 모니터 사용중, 본체 책상 아래 배치 - 블로그 작성, 간단한 문서 편집 위주(PC게임 안 함) - 그 외 유튜브 등 시청 위와 같은 환경에서 2가지 제품을 사용 중인데, 흔들림을 전혀 모르겠다. 책상 하부
그러면 왜 흔들린다고 하는 것일까? 문제는 사용 환경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거 같다.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은, - 책상의 위치가 방의 구석이나 벽이 아니어서 흔들림을 잡아 줄 수 없는 위치 - 주로 하는 게임이 FPS, LOL 같은 마우스의 움직임이 많고, 미세한 컨트롤이 필요한 게임 - 긴장하고 몸에 힘이 들어가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난타하게 되는 상황 등 책상을 흔들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흔들린다고 본다. 이렇게 생긴 제품들(나무 상판 + 철제 다리)은 태생적으로 흔들림에 약하게 설계되었다. 무거운 상판을 가볍고 얇은 4개의 철제 다리로 하중을 다 받는 건데, 면으로 버티는 제품보다는 흔들림이 있을 수밖에 없다. 상판 지지 구조
2. 내구성 검증내구성은 지금까지 사용해본 책상 중에서 제일 좋은 거 같다. 특히 스크레치 내구성이 뛰어나다. PB나 MDF 표면재로 무늬목이나 PP, PVC 등 다양한 코팅이 들어가는데, LPM을 시공한 데스커 책상은 스크레치가 거의 생기지 않은 거 같다.강화코팅까지 해서 쉽게 긁히지 않는다고 광고하고 있는데, 과장 광고는 아닌 거 같다.LPM 표면재
알고 있겠지만,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말씀드리면, 퍼시스 = 일룸 = 시디즈 = 데스커 라고 보시면 된다.다 퍼시스 그룹의 가구 브랜드다. 그래서 Desker 책상 아래 품질관리표를 보면, 제조자는 '퍼시스', 판매자는 '일룸'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스크레치 내구성이 아닌 뒤틀림이나 박리, 휨 같은 내구성은 아직 1년밖에 사용을 안 해서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 어렵지만, 일룸 가구를 5년 정도 사용한 경험상 나쁘지는 않을 거 같다. 일룸 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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