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가꾸기 초보라면 조금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작물 중 하나인 당근은 씨앗 발아 조건이 조금 까다롭고, 재배 기간이 길어 처음 재배할 때 애를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심는 시기를 적절히 잡고, 물관리만 잘 해준다면 별다른 병충 없이 작은 텃밭에서 가꾸기 충분한 작물입니다. 당근 심는 시기는 봄의 경우 3~4월 정도가 적당하며, 가을 파종의 경우 7월 말~8월이 적당합니다. 당근의 경우 재배기간이 4~5개월로 길기 때문에 중간에 장마 기간과 서리 내리는 시기 등을 고려하며 당금 심는 시기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근 씨앗 당근하면 홍당근이 우선 생각 나는데요. 홍당근 외에도 자색당근, 노란당근 등 다양한 색의 당근 품종이 있으니 씨앗 사실 때 참고하세요. 키우는 방법은 동일합니다.
당근 파종시기 당근 씨앗 포장 뒷면에 파종시기와 수확 시기가 적혀 있습니다. 구입한 당근 씨앗 정보를 꼭 확인해 주시고, 구입할 땐 포장년월일을 확인하여 오래된 씨앗을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당근씨 당근 씨앗입니다. 작기 때문에 장갑을 벗고 씨앗을 파종합니다. :: 당근 심는 방법
손가락을 이용해 골파기 도구를 이용해도 좋고 손가락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1cm 정도 깊이, 30cm 간격으로 골을 만들어 줍니다. 물론 심기 2주 전쯤 퇴비를 충분히 넣고 깊이 그리고 곱게 갈아 주어야 곧은 당근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줄뿌림 심기 당근은 보통 줄뿌림 직파합니다. 모종을 구입하여 정식할 경우 실패 확률은 적지만 기형적인 당근을 수확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단점이 있습니다. 텃밭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다면 모종 정식도 추천드려요. 저의 경우 그리고 일반적으로 직파를 하니 그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30cm 정도로 줄을 파 줍니다.
골에 상토 넣기 저의 경우 발아율이 떨어지거나 발아 과정에서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의 경우 상토를 골에 넣어 발아율을 높여 줍니다. 상토가 없다면 그냥 진행해도 무방합니다.
씨앗뿌리기 일정 간격으로 충분히 씨앗을 뿌려 줍니다. 솎아 줄 것이기 때문에 발아율이 떨어지는 당근씨를 넉넉히 뿌려 줍니다. 이후 싹이 나오면 1~2차 솎아 주며 당근 간격을 유지해 주면 됩니다.
흙덮기 주변 흙으로 뿌린 당근씨앗을 덮어 줍니다.
물 주기 파종 후 물을 충분히 줍니다. 발아를 위해서는 일정 기간 수분 유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물을 주고 짚 등으로 덮어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이렇게 수분을 잘 유지시켜 2주 정도 지나면 당근 싹을 볼 수 있는데요. 물론 조금 더 빨리 또는 조금 더 늦게 싹이 올라올 수 있으니 서두르지 않고 기다려 주세요. https://youtu.be/LHtuJCSFUyY |
당근 파종 시기 - dang-geun pajong sigi
저작권 © 2024 kofrojeostern I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