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연습을 처음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세와 호흡이다. 위험한 장소, 상황, 사람에게서 달아나기 위해 장거리를 달려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나 호흡법을 따랐을 시, 근육이 받는 부담과 피로가 가중된다. 몸이 힘들어지면 의지도 줄어들고 생존 확률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바른 달리기 자세와 호흡법을 반드시 익혀야 한다. Show 빠른 스피드가 필요한 단거리 달리기는 상체를 숙이고 달리는 모습을 보기도 한다. 하지만 장시간 달려야 할 때는
허리를 곧게 해야 합니다. 달릴 땐 곧게 서 있는 자세에서 약 5도 쯤 숙인다 만다하는 느낌이 좋다. 시선을 너무 땅에 두면 점점 자세가 구부러지게 되고, 목과 허리가 점점 아파와 달릴 힘이 떨어진다. 달릴 때도 걸을 때와 같이 앞을 자연스럽게 앞을 본다고 생각하며 달려야 몸이 덜 힘들다. 달리다 보면 다리는 막상 열심히 움직이는 다리는 괜찮은데 뒷못이나 어깨, 팔 등이 아파서 못 달리겠는 사람들이 있다. 운동을 안하다가 하니까 힘든데 억지로 하려니 힘을 엉뚱하게 온 몸에 주고 달리기 때문에 체력은 체력대로 빠지고, 이상한 근육에 힘을 줘서 나중에 다른 곳에서 근육통을 호소한다. 힘을 빼고 달려야 하는데 처음이라 감이 잘 안잡힌다면 팔을
일부러 흔들며 달리지 말고 그냥 추욱 힘을 빼고 늘어뜨린 상태로 자연스럽게 흔들리게 달려보다가 익숙해지면 편한 자세로 팔꿉치를 살짝 접고 가슴과 몸통에 가깝게 붙이고 달려보자. 그러면 내가 팔을 흔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최소한의 움직임만을 보이며 팔이 흔들리며 체력 소모를 덜어준다. 오래 달리기 할 때 중요한 것이 호흡법이다. 달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숨이 가빠와 심장이 튀어나올 것 같고 달리기를 멈추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처음에만 그렇지 익숙해지면 달리기 정도로는 숨 안 참.) 간혹 달릴 때 입을 다물고 코로만 호흡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겠다. 일단 코로만 숨을 쉬면 들어오고 나가는 공기의 양이 입과 같이 쉴 때와 차이가 있어 불리하지 않을까. (평소에 걸어다닐 때나 사막에서 입으로 숨쉬지 말라는 것은 탈수
때문에 그런거다.) 일단 나같은 경우애는 달리기 연습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발이 땅에 닿는 박자에 맞춰 코로 두 번 흡흡 두 번 들이 쉬고, 후후 입으로 2번 내쉬는 2:2 호흡법을 했었는데 점점 달리기가 익숙해져 어느정도 속력이 아니면 장거리를 달려도 숨이 안차기 시작하면서는 그냥 코로만 두 번 들이쉬고, 두번 내쉰다. 숨이 차면 입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나중에 알고보니 마라톤 연습할 때도 나처럼 발이 땅에 닿는 박자에 맞춰 2:2 호흡법을 하거나 그게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1:1 호흡법을 시킨다는데 내 직무특성 상 달리기 잘하는 사람, 달리기를 못해서 고민인 사람을 몇 년간 매년 수 백명을 봐왔는데 "나만의 박자를 가진다."가 중요하지 "어느 박자를 지켜야 한다."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지만 편하다고 느껴질 호흡법은 몇 개 없는거 같다. 위에서 말한 2:2, 1:1말고, 왼발과 오른발이 땅에 닿을 때 각각 흡흡하고 두번 들이쉰 다음, 그 다음에 왼발 오른발이 땅에 닿는 기간 동안 길게 한 번 내쉬는 2:1 호흡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고, 나도 가끔 운동량이 적을 때는 이 호흡이 몸이 덜 긴장하는거 같아서 이 호흡을 하며 힘과 속력을 더 내야할 때는 2:2를 사용한다. 추가: 달리기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잘하는 사람들이 조언할 때 누구는 음악들으면서 연습 하면 호흡조절이 잘된다고 하고, 누구는 음악들으면서 하면 호흡 꼬인다고 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것도 박자가 변칙적인 음악을 들었냐 아니냐 차이같아. 더 좋은 팁 있으면 내용보충 바람. 마라톤에 관련된 이야기와 정보를 공유하는 갤입니다
ㅇ.ㅇ(14.39) 2020.11.14 22:40:20 내가 해본건 두가지 큼큼 후후 호흡을 두번에 걸쳐서 들이쉬고 내쉬는건데, 빨리 달리는데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호흡 하면서 편하지는 않았어. 두번째는 유튜브 정석근 선생님 방송 보고 배운건데 내쉴때 "호오~~" 하면서 가능한 길게 내뱉고 들이킬 때는 짧고 강하게.. 는 페이크고 걍 내 몸이 원하는 만큼(쉽게 말해서 걍 몸이 알아서 하게 냅둠) 하는건데, 이건 확실히 호흡이 편하더라구. 일단 호흡이 편하니까 부담이 적어져서 더 길게 뛰게 되고 그러다보니 속도도 좀 빨라지더라. 물론 쌉고수들에겐 조깅만도 못하겠지만. 그러하다... 추천 비추천0 0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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