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 명단 - daehanmingug guggadaepyo myeongdan

손흥민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친선경기가 치러진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3일 코스타리카, 27일 카메룬과 평가전을 갖는다. 생중계방송은 TV조선, 쿠팡플레이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번 경기에서는 대한민국의 완전체가 선보인다. 손흥민을 비롯한 황희찬, 황의조, 김민재, 이재성 등이 선발라인업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이재성은  “지난 6월 소집 때 부상으로 인해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밖에 있을 때 다시 대표팀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대표팀에 다시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19일 파주NFC에서 가진 소집 기자회견에서 “코스타리카, 카메룬전은 최선의 방식으로 준비하겠다”면서 “지금까지 진행된 경기와는 다르게 진행이 될 것 같다. 주말에 경기한 선수들과 유럽파 선수들에게 회복 시간을 충분히 준 뒤 다가올 두 경기에서 최대한 좋은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이번 친선전에서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자세한 설명을 하지는 않았지만 월드컵 본선을 겨냥한 맞춤형 전술이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벤투 감독은 “우리의 플레이를 발전시킬 것이다. 두 경기를 이전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할 수 있도록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팬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 선수들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벤투 감독은 월드컵을 앞두고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월드컵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지금까지 준비는 거의 마무리됐다”면서 “우리 팀과 조직력 부분에 대해서는 괜찮은 상황이라고 봐도 된다”고 말했다.

  한동안 부진을 겪다가 대표팀 합류 직전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손흥민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거리가 아니었다”면서 “시즌을 치르다 보면 좋을 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다. 득점, 어시스트에만 집중하다 보면 한 선수에게 포커스가 맞춰지는데 사실 축구는 그 이상이다. (손흥민의 골 침묵은) 전혀 걱정할 것이 아니며 축구를 하다 보면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손흥민이 좋은 컨디션으로 대표팀에 도착해 경기를 뛰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리그에서 6경기 동안 득점이 없었다고 해서 플레이를 잘 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선수를 평가할 때 골, 어시스트, 패스만 보지 않고 다른 요소들도 종합해서 지켜보고 있다. 소속팀에서의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우리와 어떤 플레이를 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 평가전 출전명단 / 대한축구협회

■ 9월 A매치 대표팀 명단(26인)

▲골키퍼 = 김동준(제주) 김승규(알샤바브) 송범근(전북)

▲수비수 =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민재(나폴리)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 윤종규(서울) 조유민(대전) 홍철(대구)

▲미드필더 = 권창훈(김천 상무) 나상호(서울) 백승호(전북) 손준호(산둥 루넝) 손흥민(토트넘) 양현준(강원) 이강인(마요르카) 이재성(마인츠) 정우영(알 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튼)

▲공격수 = 조규성(전북) 황의조(올림피아코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6월 A매치 4연전을 앞두고 축구 국가대표팀이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나흘 간격으로 총 4경기를 치러야 하는 만큼 이전보다 더 많은 선수들이 부름을 받은 가운데 주장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과 황의조(29·지롱댕 보르도) 등 주축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고, 조유민(25·대전하나시티즌)과 김동현(24·강원FC)이 깜짝 발탁됐다.

파울루 벤투(52·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내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과의 첫 평가전을 시작으로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차례로 격돌한다. 14일에 예정된 평가전 상대는 아직 미정이다.

6월 평가전을 앞두고 23일 대표팀 소집명단이 공개됐다. 4경기를 치러야 하는 만큼 빡빡한 일정인데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5개월 앞두고 전술과 선수 조합 등 여러 가지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벤투 감독은 28명을 발탁했다.

주장 손흥민과 부주장 김영권(32·울산현대)을 비롯하여 황의조, 황인범(25·FC서울), 황희찬(26·울버햄튼 원더러스) 등 그간 꾸준하게 대표팀에 승선하면서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선수들이 뽑혔다. 여기에 더해 조규성(24·김천상무)과 김진규(25), 백승호(25·이상 전북현대) 등 점차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선수들도 발탁됐다.

최근 오른쪽 복사뼈 부위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김민재(25·페네르바체)를 비롯해 이재성(29·마인츠05), 박지수(27·김천상무) 등은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도 합류하지 못했다. 대표팀 소집 때마다 축구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이강인(21·RCD마요르카)은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황선홍호에 발탁됐다.

▲ 벤투호 6월 A매치 평가전 소집명단(28인)

골키퍼(4) : 김승규(31·가시와레이솔), 조현우(30·울산현대), 김동준(27·제주유나이티드), 송범근(24·전북현대),

수비수(10) : 김영권(32·울산현대), 권경원(30·성남FC), 정승현(28·김천상무), 조유민(25·대전하나시티즌), 이용(35·전북현대), 김태환(32·울산현대), 김문환(26·전북현대), 김진수(29·전북현대), 홍철(31·대구FC), 박민규(26·수원FC)

미드필더(12) : 정우영(32·알사드), 백승호(25·전북현대), 김동현(24·강원FC), 황인범(25·FC서울), 김진규(25·전북현대), 고승범(28·김천상무), 권창훈(27·김천상무), 정우영(22·프라이부르크),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 황희찬(26·울버햄튼 원더러스), 나상호(25·FC서울), 송민규(22·전북현대),

공격수(2) : 황의조(29·지롱댕 보르도), 조규성(23·김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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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9월 A매치 26인 명단.   대한축구협회(KFA)

벤투호가 9월 2차례 A매치를 앞두고 26인 명단을 공개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3일 축구회관에서 9월호 A매치에 참가할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하고 26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맞대결을 가진다. 코스타리카와 카메룬 모두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다.

이번 2연전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다. 11월 중순 출국을 앞두고 국내에서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을 가질 계획이지만, 해외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은 규정상 11월14일부터 대표팀 소집이 가능해 이번 2연전이 사실상 마지막 평가전이나 다름없다.

이번 명단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지난번 부상으로 빠진 김민재(나폴리)와 이재성(마인츠)가 재승선했으며 손흥민(토트넘), 황의조, 황인범(이상 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튼), 김영권(울산 현대) 등도 이름을 올렸다.

최근 스페인 라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강인(마요르카)도 승선에 성공했다. 지난해 3월 한일전 이후 약 1년 6개월 동안 A대표팀과 연이 멀었던 그는 리그에서 5경기를 치르는 동안 1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동안 지적 받았던 수비 가담과 체력 등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중국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준호(산둥 타이샨)도 발탁됐다. 지난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대회를 앞두고 10개월 만에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당시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강원FC의 양현준은 성인 대표팀에 최초 발탁됐다. 올 시즌 K리그 월간 영플레이어상을 3번 수상했고, 리그에서 29경기를 치르는 동안 8골 4어시스트를 올리며 눈도장을 찍었다.

대표팀은 오는 19일 파주NFC에서 소집된다.

◇ 벤투호 9월 A매치 국가대표 소집명단(26인)

골키퍼(GK) :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조현우(울산 현대), 송범근(전북 현대)

수비수(DF) : 김민재(나폴리),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현대),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 하나시티즌),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 현대), 홍철(대구FC), 윤종규(FC서울)

미드필더(MF) : 정우영(알 사드), 백승호(전북 현대), 손준호(산둥 타이샨),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권창훈(김천 상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나상호(FC서울), 양현준(강원FC)

공격수(FW) :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조규성(전북 현대)

종로=김찬홍 기자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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