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영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 정지태/서울 성북구] [인터뷰 : 안병희/서울 종로구] 장 기능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이런 복통은 1~2시간이면 호전됩니다. 또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 발병하는 식중독이나 세균성 장염은 장 속 세균을 제거하는 약으로 1주일 내 완치됩니다. 문제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장염들입니다.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베체트병 등인데 최근 3년 사이 환자가 12%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런 병에 걸리면 몸의 면역 체계가 장 점막을 세균으로 오해하고 스스로 공격합니다. 이때 차가운 음료나 세균이 번식하기 시작한 음식을 먹으면 [인터뷰 : 박동일/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염증성 장질환은 평생 완치가 어렵습니다. 전문가들은 균형 잡힌 식습관과 꾸준한 건강검진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영혜입니다. (모바일에서 영상보기 : http://news.ichannela.com/society/3/03/20130706/563198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