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아파트 임대료 - buyeong-apateu imdaelyo

부영그룹이 전남 목포시 옥암동에 위치한 목포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의 잔여세대를 공급하고 있다. 단지는 목포 최대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임대 관련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이 전남 목포시 옥암동에 위치한 목포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의 잔여세대를 공급하고 있다. 단지는 목포 최대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임대 관련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목포 사랑으로 부영은 1‧2‧3‧5차 4개 단지로 지상13~15층, 21개 동, 전용면적 49 ‧ 60㎡ 총 3,620세대다. 현재 임대 잔여세대는 리모델링이 완료된 상태로 공급 중이다.

임대가격은 전용면적 49㎡가 5천250만원, 전용면적 60㎡가 7천567만원이다. 부영그룹은 임대보증금에 대한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보증금을 낮추고 월 임대료를 높이는 조건도 선보이고 있다.

임대 분양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세대 내부를 직접 둘러보고 결정할 수 있으며, 계약 절차가 끝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1년 단위 계약도 가능해 단기 임대를 목적으로 한 수요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규모에 걸맞게 단지 내 유치원과 부영초등학교가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도보로 자녀를 안심하고 등하교 시킬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 인근에 하당중학교, 목포중앙여자중학교, 영흥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롯데마트, 이마트, CGV 영화관, 남악지구 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옆으로 둥근공원을 비롯해 평화광장, 목포현충공원, 부흥산, 부주산,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삼학도 등이 있으며, 전남도청과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전남개발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도 인접해 있다. 대불산업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 요소도 갖췄다.

교통여건도 좋다. 목포IC와 남악J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KTX/SRT 목포역, 종합버스터미널, 목포항 등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목포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의 잔여세대 계약은 목포영업소(전남 목포시 옥암동 1027번지 부영3차 상가 2층)에서 가능하며, 방문 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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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포레스트 부영’ 전세값 4.8억, 타 브랜드 7~8억
3년 임대료 동결 국민 주거 안정 기여 톡톡
부영, 9만 가구 임대료 3년간 15% 인상 포기
"이중근 회장 철학 따라 입주민 잘되야 우리도 잘 돼"

전세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국민들이 '전세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영그룹이 ‘주거안정 기업’으로 주목받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부영그룹이 3년 전 시행한 ‘3년 임대료 동결 정책’으로 '부영 사랑으로'의 전세·임대료가 주변 아파트 전세가격 대비 수억원 이상 저렴해지면서 재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살펴봤다.

전국이 '전세난'을 겪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상황이 가장 심각하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 수도권 아파트의 전셋값은 0.23% 상승했다. 64주 연속 오름세다. KB국민은행도 같은 통계를 내놨다. 올해 9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당 311만1000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300만원을 돌파했다. 임대차 3법이 시행된 올해 7월(254만3000원) 이후 전국 전세가격은 2개월 만에 4.1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오른 3.72%(246만7000원→254만3000원)보다 높은 수치다.  

전세가격 폭등 원인으로는 역시 '임대차 3법'이 지목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이 세입자 권리만 강화하는 '임대차 3법'을 통과시키자 집주인들이 집을 내놓지 않거나 집을 내놓아도 전세 대신 월세로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형국이 된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민간·공공임대주택을 늘린다는 방침을 내놓았지만 대다수가 신규인 만큼 현재의 전세난을 해결하긴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런 혼란 속에서 부영이 뜬금없이 '찐 착한 기업', '찐 착한 임대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유는 2018년 시행한 '1년간 전세, 3년간 임대료 동결 정책' 때문이다. '임대차 3법'으로 전세가격이 폭등하고, 부영은 올리지 않으면서 부영 아파트의 전세가는 시중가 대비 절반 가까이 저렴해 졌다. 이외에도 부영은 경북 영주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에서 4년 연속 임대료를 동결했고, 경기도 화성시에서는 2022년까지 임대료를 동결했다.

위례포레스트 부영. 사진=시장경제DB

실제로 위례신도시를 살펴보면 억 소리 나는 전세가격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부영주택이 위례신도시(성남)에 공급중인 ‘위례포레스트 부영’의 전용 84m2 전세가격은 4억8000만원을 유지하고 있다. '임대료 동결 정책'에 따라 ‘위례포레스트 부영’의 임대료는 2021년까지 동결된 상태다. 

반면, 일반 전세를 살펴보면 인근 단지인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 위례힐스테이트, 푸르지오 6단지, 위례더힐55는 같은 평형 기준 전세가격이 최소 7억5000만원에서 8억3000만원까지 형성돼 있다. 최소한의 전세가격을 비교해 봐도 4억 가까이 차이가 나는 셈이다.

그래픽 디자인=김수정

그렇다고 ‘위례포레스트 부영’의 질이 타 아파트 대비 뒤떨어지지도 않는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는 "‘위례포레스트 부영’의 경우 부영이 1군 브랜드과 경쟁하기 위해 프리미엄급으로 지은 아파트로 상당히 좋은 자재와 시설을 갖고 있다"며 "부영이 직접 전세 및 임대를 계약하기 때문에 입주민은 몇 백만원에 달하는 중개수수료 등도 낼 필요도 없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위례포레스트 부영 입주민 A씨 “월세라 걱정했는데, 지금 전세난 보니깐 그래도 다행인 것 같다. 당분간 임대료 동결이니 안심이 되는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도 “이 와중에 동결이라니 찐 착한 임대료네~”, “부영, 3년 전 정책이 제대로 떡상했네요. 이런 게 찐 착한 기업”이라는 글도 올라오고 있다.  

현재 부영이 이렇게 전세-임대로 관리하는 아파트는 전국에 9만여 가구다. 9만여 가구의 임대료 인상 최대 상한선은 5%다. 이 상한선을 계약대 매년 올렸다면 부영은 상당한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입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인상하지 않았다는 게 부영의 설명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당사는 돋보이진 않지만 안정적인 사업을 추구하며 가장 큰 민간임대사업자로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평소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모두가 잘되고 함께 성장할 때 미래 동반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해왔던 만큼 부영에 사는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나갈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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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7-26 14:50 | 수정 2021-07-26 14:58

▲ 부산신항3단지 전경. ⓒ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전국 130개 부영 임대아파트 단지(약 9만가구)의 주거 기간을 분석한 결과, 입주민들이 평균 5.2년째 거주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임대로 거주하다 분양전환을 통해 내집 마련을 한 세대를 포함하면 기간은 보다 길어진다.

회사 측은 "전국 전월세 가구의 평균 거주 기간인 3.2년(2019년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보다 높은 수준으로, 부영그룹의 임대아파트가 전월세 가구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이는 임차인의 계약갱신권 청구로 최대 보장되는 4년을 훨씬 웃도는 기간"이라고 밝혔다.

임대차 유형별로는 전세가구는 평균 4.8년, 월세가구는 평균 7년째 거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고령층일수록 장기간 거주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부영그룹은 부동산 양극화 및 경기 불황 등을 고려해 지난 2019년 전국 51개 임대아파트 단지(3만7572가구)의 임대료를 3년간 동결한 바 있다. 

이밖에도 전국 임대아파트 단지 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하며 입주민들의 보육환경 제고에 힘쓰고 있다. 현재 부영그룹이 전국 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총 68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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