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메리어트 호텔 뷔페 가격 - banpomelieoteu hotel bwipe gagyeog

서울,경기

반포 JW메리어트 호텔-뷔페 플레이버즈(flavors) 디너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MARRIOTT SEOUL HOTEL 

2019년 11월 

반포 센트럴시티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프레이버즈(flavors)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토요일 뷔페는 1, 2부로 운영되고 1부는 오후 5시 30분 ~7시 30분, 2부는 오후 8시 ~ 10시.

많이 언급되는 곳이 아니어서 3주 전쯤이면 여유 있겠지 했는데, 막상 전화를 해보니 예약이 거의 다 찼더라구요.

암튼 1부로 예약했어요. 가격은 성인 1인당 13만 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카드는 10% 할인돼요)

반포 메리어트 호텔 홈페이지 ->  //www.marriott.co.kr/hotels/travel/seljw-jw-marriott-hotel-seoul/

로비에 들어서면 마주치게 되는 저건.... 서울 광진구 능동의 어린이 회관에 있었던

지구 자전을 설명해 주려는 대형 진자, 그게 연상되네요.

그 옆에는 사슴이...

동글동글한 원이 모여서 사슴이 되었는데 환 공포증 있는 사람이 보면 무서워할 거 같아요.

사슴 뒤쪽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 올라가면 뷔페 레스토랑 플레이버즈가 있습니다.

 FLAVORS​, 호텔 2F

 

입구에는 각종 소금(이비자 소금, 트러플 소금 등등), 발사믹 오일, 랍스터 오일, 트러플 오일류와

리쉬(rishi)티와 보이차를 판매하고 있어요.

선수 입장~

5시 50분쯤 들어갔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식사 중이었어요.

2시간 시간제한이라 일찍들 오셨네요.

​입구 쪽 좌석들... 

이런 의자 배치를 보니 성수대교 남단에 있던 코코스(COCO'S) 생각이..


 

입구 쪽 좌석이 음식 부스가 가까워 다니기 편리하긴 한데~

안쪽이 천장도 높고 창밖도 보이고 훨씬 분위기 있었어요.

서빙하는 분들 모두 친절하고 호감 있는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커피류는 다 무료 (아이스 포함)

프랑스산 바두아(badoit)생수도 기본 제공.

가운데 정사각형의 대형 부스 두 개가 있고 벽 쪽으로 'ㄱ'자 형으로 또 음식부스가 있는 형태이고

음식을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였는지 부스를 어둡게 만들었어요.

양갈비, 등심, LA 갈비...

음... 양갈비는 세 달전에 갔던 포시즌 호텔이 훨씬 나았어요.

차슈, 꽃등심

해물 부스 쪽... 랍스터, 대게, 전복 등등...

랍스터는 따뜻한 거, 차가운 거 두 종류가 있는데 맛의 차이가 있었어요.

어느 한쪽이 더 맛있었는데 따뜻한 랍스터였는지, 차가운 랍스터였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참치, 연어, 광어, 새우.

 그런데 방어철이라 기대하고 왔는데 초반에 잠깐 내어주고 그다음부터 치우고 안 줬어요.

 특급 호텔에서 이래도 되나요?

.

요즘 대부분의 호텔들이 저렇게 접시에 종류별로 회나 초밥을 담아주는데

왠지 고가 생선을 적게 먹게 하려는 꼼수 같아서요 싫더라구요.

 원하는 생선을 말씀드리면 담아주긴 하지만....

칵테일소스를 곁들인 새우, 과카몰리 참치.

훈제 연어, 훈제 농어, 문어 가르파초, 그리고 Oh~ 그라브락스도 있네요.

브리 치즈, 프로볼로네 치즈, 에멘탈 치즈.

살라미, 초리조, 멜론 위의 프로슈토.

전 안 먹었는데 꼬마미가 맛있다고 좋아했던 그라나파다노 치즈.

포도, 오렌지, 멜론, 키위, 파인애플 그리고 특이하게 석류가 있었어요.

가운데 두 개의 부스 중 디저트 쪽 부스.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

벽 쪽의 빵코너.

오징어 먹물 치아바타, 올리브 치아바타.

참깨 소프트롤, 토마토 포카치아.

기다란 막대기 빵 브리시니(일반 맛, 참깨 맛) 사이의 브루스케타

그리고 치즈와 올리브.

잠시 화장실에 들렸습니다.

5시 54분의 첫 접시.

이땐 분명히 방어가 제공되었는데 이후에 음식 부스에서 방어가 사라졌어요.

꼬마미에게 레몬을 권해봤더니 " 저리 치워!! "

해산물을 좋아하는 2명, 고기를 좋아하는 1명 총 3명이 갔는데

고기 매니아께서 말씀하시길 포시즌 호텔의 고기가 더 낫다네요. 그나마 차슈는 먹을만하대요.

해산물을 좋아하는 우리 둘의 의견은~

 '해산물도 그저 그래'

송이로구나. 너가 날 위로해주렴.

세명이 130,000원 X 3 = 390,000원인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로 결제했더니 10% 할인돼서 351,000원

사람들이 귀가하면서 입구의 디저트들을 많이 사가더라구요.

반포 메리어트 호텔 뷔페 플레이버즈는

서버들의 멋진 캣워크를 보고 싶은 분께 추천.

단, 음식은 기대하지 말 것.

서울에는 다양한 특급 호텔과 뷔페 레스토랑이 있다는 걸 염두에 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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