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레온 - baiohajadeu le-on

본명

레온 스콧 케네디 (Leon Scott Kennedy)

출생년도

1975년 혹은 1977년(1998년 라쿤 시 궤멸 당시 21세 혹은 23세)

혈액형

A형

성별

남성

신장

177cm ,183cm(바이오하자드2 , RESIDENT EVIL RE :2)[3] - 180cm(바이오하자드 4,6,디제너레이션,댐네이션,벤데타

몸무게

70.3kg(바이오하자드2) - 75kg(바이오하자드 6,디제너레이션,댐네이션 등)

소속

R.P.D.(2) → 미 백악관 대통령 경호실(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바이오하자드 댐내이션) → D.S.O 에이전트(6)

이미지 컬러

파란색 계열&남색

성우

바이오하자드 2: 폴 해대드(Paul Haddad)

RE:2: 닉 아포스톨리데스(Nick Apostolides)

바이오하자드 4 ~ 바이오하자드 디제너레이션 : 폴 머시어(Paul Mercier)/야마노이 진

바이오하자드 댐네이션 ~ 벤데타, 바이오하자드 6,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매튜 머서/모리카와 토시유키

의감이 강하고, 냉정하며 웬만한 일에는 동요하지 않는 대담무쌍한 면을 지녔다. 전 라쿤시경의 경관이였으며, "라쿤시티 괴멸사건" 에서도 과감히 생존자 구출에 전력을 다하였으며, 그 실력을 정부가 높게 평가하여, 이후에 미합중국 직할 에이전트 조직인 "DSO (Division of Security Operations)" 의 일원이 되어, 수많은 어려운 사건들을 해결한다.

CG무비 바이오하자드 벤데타 캐릭터 소개 중

캡콤의 대표 타이틀 중 하나인 호러 서바이벌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크리스 레드필드와 더불어 세계관 내에서 비중이 가장 높은 두 명의 남자 주인공 중 하나이다. 왠지 국내 바이오하자드 팬들에게는 "김레온"이라는 정감넘치는 이름이 널리 쓰이고 있다. 게이머즈의 바이오하자드 패러디 만화에서 이 이름을 쓴 것이 원인인 듯.

레온의 정확한 모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터미네이터 2에서 존 코너 역할을 맡았던 에드워드 펄롱의 전성기 시절과도 비슷한 느낌이 있다.

21세의 청년이며 경찰학교 졸업 후 막 라쿤 시경(RPD)에 배치를 명받은 신참 경관으로 곧장 라쿤시티로 향했지만 부임 첫 날부터 라쿤 시는 이미 좀비들에게 털렸고 경찰서마저도 좀비들과 괴물들에 의해 잠식된 상황이었다. 오리지널 판 설정은 부임 바로 전날에 애인한테 차여서 술을 퍼마시고 자빠졌다가 지각을 그것도 퇴근시간을 넘긴 저녁에 겨우 출근하는 바람에 화를 면했다.

레온도 S.T.A.R.S.의 신 멤버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으나, 레온은 그저 첫 근무지로 라쿤 시를 발령받은 인남캐 신참 순경 A일 뿐이다. 그런 주제에 좀비로 들끓는 도시에서 남들까지 다 챙겨가면서 무사히 탈출하는 위엄을 보였다. 보통 사람 같으면 극악한 공포에 정신줄 놔버렸겠지만정신력도 상당한 듯. 그 뒤에 이때 이야기를 할 때에는 나도 경찰이었지. ...단 하루뿐이었지만.이라고 한다.

클레어 레드필드, 셰리 버킨과 함께 라쿤시티에서 탈출한 생존자로 무사히 탈출하기까지 온갖 고생을 다 했으며 당시 사건 때 만난 에이다 웡과 짧지만 쓰라린 로맨스를 나누었으며 그녀가 사망한 듯한 이후로도 잊지 못하고 있었다. 2편 엔딩에서는 '엄브렐라를 박살내러 가자구!'란 뉘앙스의 간지 대사를 읊는데 이게 여러모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 잃어버린 도시의 기억

2인용이 기본인 게임이기에 클레어와 같이 행동한다. 에이다를 구하러 가야겠다며 하수도로 향하는데, 그때문에 "그녀가 예뻐서 신경쓰이는 거겠지"라고 클레어한테 한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시나리오는 레온 B편을 따라가서 타이런트에게 죽을 뻔 하나 에이다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탈출하라는 에이다의 말을 듣고 그녀를 두고 떠난다. 마찬가지로 로켓 런쳐를 받아 슈퍼 타이런트를 물리치고, G5는 열차 연결고리를 끊어 처치한다음에 쉐리, 클레어와 함께 무사히 탈출한다. 쉐리에게 아네트가 쉐리를 사랑했었단 말을 전해준다. 하지만 쉐리는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한다.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

예고 트레일러나 발매 전 정보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로 언급되었다. 게임내에선 U.S.S. 울프팩과 조우하여 제거대상으로 지목당해 엄브렐라에게 쫓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후반의 선택에 따라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최초로 순수한 인간 최종보스로 플레이어 앞에 선다. 6번째 미션에선 연구시설이 자폭 시퀀스에 돌입한 걸 보고 멘붕U.S.S. 사령부가 "대체 어떻게 이딴 일이 일어난거지?! 경찰관 한 놈을 놓쳤는데 그 놈 하나가 연구시설을 휘젓고 다니다니?!" 라며 울프팩을 닦달한다.

바이오하자드 RE:2

복장이 기존 R.P.D. 스타일은 동일하지만 단순히 어깨와 복부 보호대 느낌이 나던 부분이 방탄조끼 형식으로 변형되어 더 전술적인 느낌을 준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사복으로 등장하였고, 마빈을 만난 이후로 RPD 경찰 복장으로 갈아입는다.

레온의 무기들로는 클레어에 비해 좀비 외의 생물들을 제압하기가 힘든편이다. 또 개조를 통해 위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무기의 부피가 늘어남으로써 인벤토리 관리가 더 힘들고 동선도 더 꼬여있다.

두 시나리오상에 크나큰 차이는 없지만 게임에 자신없는 초보자는 클레어편부터 해보는것을 추천한다.

(스포일러 주의)

원작에서 라쿤 시티의 상황과 레온이 라쿤 시티에 늦게 도착한 이유 사이에 모순이 생겼기 때문에,리메이크 판에서는 부임일 직전 자택 대기를 명받았다가 R.P.D와 연락이 두절되자, 이상함을 느끼고 SUV를 몰면서 라쿤 시티 내로 진입한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덕분에 얼떨결에 좀비사태에 휘말린 어리버리 신입 경찰에서 경찰들이 전멸했을지도 모르는 마경에 제발로 걸어들어가는 간 큰 놈으로 설정이 바뀌어 버렸다 이후 주차장에서 좀비견에게 덮쳐질 뻔한 위기의 상황에서 에이다의 도움을 받으며 조우하게 된다. 그리고 벤 베르톨루치를 만나지만, 신참이기때문에 자기를 꺼내달라는 그의 말에 브라이언 아이언스 서장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고지식한 모습으로 나온다.

철장을 열어 벤이 가진 카드키를 주워서 탈출하려는 도중에 타이런트와 마주쳐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에이다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정의감 넘치는 성격은 이번에도 반영되어 로버트 켄도의 비참한 현실을 목격하고 자신이 경찰이 되기로 한 이유가 바로 그 같은 평범한 시민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에이다에게 호소한다. 그래서 에이다를 따라서 NEST로 향하게 된다. 하수도에서 에이다를 구하다가 총에 맞아 쓰러진 뒤 다시 정신을 차려 에이다를 구출한다. NEST에 도착해서 에이다의 부탁을 듣고 G바이러스를 손에 넣고 윌리엄 버킨을 물리친 후, 아네트 버킨에게 에이다에 대한 진실을 듣게된다.

그 후 에이다와 마주하게 되고, 에이다를 믿고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며 체포하겠다고 한다. 그러다가 그냥 자신을 쏘라며,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할 것이라며 에이다에게 선택권을 준다. 그 말대로 에이다는 총을 내리지만, 아네트가 쏜 총탄에 힘을 잃고, 연구소가 붕괴됨에 따라 추락한다. 추락하기 전에 레온이 그녀를 붙잡았지만 에이다는 레온에게 몸을 잘 챙기라며 손을 놓아버린다.

연구소를 홀로 탈출하며 슈퍼 타이런트를 물리친다음, 떠나는 열차를 아슬아슬하게 붙잡아 올라탄다. 스토리가 바뀜에 따라 에이다와의 헤어짐이 구구절절하게 연출되었던 과거작과 달리 무척이나 담담한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그녀가 넘겨준 네스트 손목팔찌를 풀러내며 버리곤 정말로 그녀를 그리워할줄은 몰랐다는 대사를 한다. 이후 열차까지 추격해온 윌리엄 G를 상대하고 작별인사와 함께 쇠파이프로 눈알을 찔러 끝을 낸다.

두번째 이야기 엔딩에서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트레일러를 목격하고 잔뜩 긴장한 채 즉각 응사할 준비까지 하는데 정작 트레일러 운전사는 멀쩡한데다 레온을 히치하이커로 오해한 듯 법규까지 시전해주며 지나가버려 허탈해하는 깨알같은 개그를 선사한다.

7편부터 대체적으로 캐릭터에 현실적인 묘사가 많이 들어가면서 생긴건지 클레어와 함께 참전 시리즈 중 최고로 욕 수위가 많이 올라갔다.

트리비아

이오하자드 1.5의 초기 스토리에서는 경찰서에서 농성을 하다가 지쳐서 탈출구를 찾는 설정이었기에 옥상에서 시작을 했었다. 1.5 초창기에는 베테랑 경관인 그랜트 비트먼(Grant Bitman)이라는 이름으로 설정되어있었다가 아예 갈아 엎고 신참 레온 S.케네디로 바뀌었다. 개발 초기 단계에선 짧은 스포츠 머리에 강한 인상을 하고있었으나 1.5 개발 모델도 결국 플레이어들이 익숙한 2편의 모습으로 진행되었었다. 남아있는 텍스쳐를 보면 머리 모양은 2편과 똑같은 5대 5 가르마이지만 훨씬 날카로운 눈매와 눈썹으로 기획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이오하자드 2에서 기본으로 장착(?)중인 레온의 권총은 H&K VP70으로, 경찰서 지급품이 아닌 개인 소장품이다. 실총의 경우는 일반 권총의 기능과 기관권총의 기능을 병행할 수 있으며, 특이한 디자인 덕분에 매니아층에는 나름 인기가 있었으나 정작 실전에 사용하기에는 방아쇠가 너무 무겁고 여러모로 쓰기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글록 시리즈에 밀려서 묻혀버린 비운의 총이다. 가끔 디자인이 비슷한 VECTOR CP1과 가끔 헷갈리기도 한다.

오리지널 2편 한정으로 자가용을 가지고 있는데 1세대 지프 랭글러이다 다만 2탄 리메이크판에서는 배경이 1998년임에도 불구하고 3세대 지프 랭글러가 나온다. 본래 1.5에서 평상복에서 경찰복으로 갈아입히는 씬을 넣으려고 했다가 취소되었고, 리메이크의 두번째 이야기에서 반영되었다. 물론, 레온의 첫번째 이야기에서는 메인 홀에서 마빈 브래너와 만난 이후에 평상복에서 경찰복을 갈아입는 이벤트가 있다.

바이오하자드 4 전까지 /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 하비에 작전

색이 주인공이었으나, 1998년 작 바이오하자드 2 이후 외전들에서 간간히 언급되는 정도였다.

3편 에필로그에서 짤막하게 등장하는데, 2의 라쿤시티 탈출 이후 엄브렐라가 은폐한 진실을 캐내고자 하는 정부기관에 포섭된다. 이때 그는 셰리 버킨의 신변보장을 조건으로 각종 훈련과 교육을 받고괴물이된다 정부기관 에이전트로서 대엄브렐라 첩보전에서 활약한다.

바이오하자드 건 서바이버1의 주인공인 아크 톰슨은 레온의 친구고, 그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 과정에서 시나 섬의 타일런트 공장을 발견하자 '레온이 조사해서 건네줬던 정보란 게 바로 이거였군'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코드:베로니카에서 클레어가 레온이 전해준 정보대로였다고 딱 한번 언급된다. 클레어는 레온에게 구조 요청을 보내고, 레온은 크리스에게 연락해서 크리스가 락포드 섬에 도착하는데 도움을 준다.

GB판인 가이덴에서 임무 완수 이후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암시[22]가 있긴 했다. 하지만 이쪽은 제작사도 다르고 게임 자체도 흑역사라 그냥 묻혔다.

이 모든 활약은 다른 작품들의 설정 배경에서만 볼 수 있었을 뿐, 직접적인 등장은 없었다. 그러다가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의 오리지널 시나리오 하비에 작전에서 크라우저와의 과거가 다뤄졌다. 항목 참조.

첫 임무가 납치당한 대통령 영애 구출이라니...

그냥 외계인 침공이라고 하지 그러셨수??

볼일 없으면 내 앞에서 좀 꺼져주실랍니까, 영감님?

2004년 정식 넘버링 작품인 바이오하자드 4의 솔로 주인공으로 화려하게 복귀. 그간 그래픽의 발전에 따라 미남으로 환골탈태한 데다 굉장히 진지하고 신임 경관 특유의 사명감이 넘치던 2에 비해 다소 건들하고 시니컬한 특수 요원의 분위기로 탈바꿈 했다.

4편 직전에 새 대통령 가족을 경호하는 임무를 받는다. 그런데 이번에도 마가 낀건지 발령받고 착임하기도 전에 대통령 따님이 납치당해서 원래 경호담당인 그에게 구출 임무가 내려진다. 2탄 이후의 공백기간 동안 제대로 훈련을 받은 모양인지 각종 이벤트에서 보여주는 몸놀림은 진짜 영화 속 히어로 뺨친다. 인게임으로는 4편이 액션성이 강화되며 스플렉스, 돌려차기 등의 체술도 시전한다.발차기 달인 김레온

바이오하자드4스페인에 근거지를 둔 괴종교집단에 납치당한 미쿡 대통령 영애 짐순이 애슐리 그레이엄을 구해내는 것이 큰 줄기인데, 애슐리는 자신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 녀석에게 결국 콩깍지가 씌어 엔딩에서 어필했지만 단박에 거절당한다.영원한 짐꾼이 될 수는 없다. 엔딩 크레딧 뒤가 나오기 이전엔 에이다 웡을 잊지 못해서 애슐리의 작업을 거절했다고 생각하게 하는데 엔딩 크레딧 뒤엔 오퍼레이터인 허니건에게 작업을 거는 모습을 보여 플레이어들의 어이를 상실하게 하기도 했다. 단순히 누님 취향일지도 모른다.

물론 허니건에게 그대로 퇴짜를 맞은 다음에 쓴웃음을 지으면서 "이게 내 인생이지...(Story of my life...)"라고 말한다.

PS2판, Wii판, HD판에선 본편과 추가 시나리오인 디 어나더 오더(세퍼레이트 웨이즈)를 클리어하고 나면 특전으로 마피아갱스터를 연상시키는 스페셜2 복장을 고를 수 있는데 여기에 톰슨 기관단총까지 장비하면 초절 간지남이 된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마피아가 민간인 학살하고 다니는 게임으로 보일듯 이 복장 대응으로 정말 갱단스러운 드럼 탄창의 톰슨 기관단총도 추가되었으며 재장전 포즈도 아주 멋드러져 더더욱 게임큐브 플레이어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이오하자드 4편 발매전의 광고 포스터는 그야말로룐사마헐리우드에서 섭외? 좋은 작품이라면 해도 괜찮을까

안내를 해주던 현지경찰 둘도 끔살당했고 중반에는 레온과 함께 싸우기도하고레온에게 기생충 억제제를 준 루이스 세라도 죽었고 심지어 후반에 나오는 헬기조종사 마이크 모두 죽었다.

게임 특성상 바이오하자드 사상 최고 많은 가짓수의 데드신을 보여준다. 특히나 전기톱에 참수당하는 모습은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4편부터 바이오하자드 커뮤니티에선 암묵적으로 '김레온'이라고 불린다. 이쪽은 누군가가, 마을에서 농부(가나도)들과 격한 격투를 벌이는 레온의 스샷을 찍고 엉뚱한 한국적 정취의 글을 적어넣어 마치 상경했던 청년이 시골 고향에 돌아와 마을 어르신들에게 환영받는 듯한 느낌으로 왜곡한 데서 유래되었다

5편에서는 쉐바 아로마의 은인이라는 설정과 플라가를 언급할 때 레온의 보고서라는 명목으로 이름만 등장하다가 마침내 6편에서 다시 등장한다. 크리스와 새로운 주인공인 제이크 뮐러와 함께 세 명의 주인공 중 하나. 그것도 셋중에서 메인 주인공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작중 시간이 꽤 흘렀는지, 상당한 미중년으로 등장해서 간지폭풍을 뿜는데...

톨 옥스에 터진 C 바이러스 테러 덕분에 좀비가 된 아담 벤포드 대통령을 쏘고 나서 대통령 살해 용의자의 누명을 쓰게 된다. 이후 아담 벤포드 대통령의 경호를 담당하고 있던 헬레나 하퍼 요원과 함께 사건의 흑막을 추적하던 중,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인 데렉 C 시몬스가 원흉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톨 옥스에서의 아웃브레이크를 해결하고 시몬스를 추적한 끝에 중국 란샹에 도착했지만, 강화 C 바이러스를 투여당한 시몬스가 계속해서 등장하게 되고...심지어 란샹에 C 바이러스 미사일이 날아가서 아웃브레이크가 터져버린다. 심지어 에이다(?)를 쫓아온 크리스와는 일시적으로 대립까지 하는 위태로운 상황.

이후 네오 엄브렐라의 마천루로 향하지만 시몬스가 끈질기게 쫓아오게 되고, 에이다의 도움을 받아 결국 시몬스를 로켓 런처로 마무리하고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에이다가 남겨둔 자료를 통해 누명도 벗는 데 성공하게 된다.

실책

다만 스토리전개를 따라가보면 레온은 이번 6편에서 결정적인 활약은 거의 없었고 겉돌기와 삽질의 반복이었던지라 평이 좀 미묘하다.

1. 스토리 초중반은 헬레나 때문에 엉뚱한 곳에서 고생했고 헬레나의 요구에 의해 성당지하의 문을 열어버리면서 그나마 남아있던 생존자들을 전멸시켜버리기도 했다. 물론 이건 의도한건 아니었던데다 헬레나가 열어야한다고 해서 협조한거에 불과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성당내의 수많은 트랩들을 생각하면 생존자들을 방치해놓은 상태로 문을 열어버린건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니었다.

2. 크리스가 본작의 흑막인 에이다(카를라)를 잡을 기회를 망쳤다. 결과적으로 본인의 의도는 아니지만 BSAA의 대원들과 량산 시의 시민들이 희생을 초래하게 되었다. 크리스 휘하의 BSAA 대원들을 잃은 분노에 쌓은 크리스에게 '우리도 대통령과 7만명의 시민을 잃었다'라며 만류하였는데 이게 억지스럽게 받아들여져 에이다에 대한 사적인 감정으로 인해 트롤링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3. 게다가 중간에 셰리와 접촉해서 C바이러스를 막을 백신을 만들수있는 데이터를 얻은것까진 좋은데 중요한 혈액의 소유자인 제이크가 납치당하는 바람에 전혀 쓸모없는 상황에 놓일뻔하기도 했다.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이 시몬스라 착각하는 바람에 정말로 중요한 사안을 놓쳐버린 셈. 시몬스는 어차피 셰리 앞에서 톨옥스 사태가 자신이 벌인 일이라고 시인해버리기도 했거니와 도망쳐봤자 지은 죄때문에 미국 전체의 추적을 피할수 없음이 명백했기에 오히려 이때 우선했어야할건 제이크의 보호였지 시몬스 추적이 아니었다. 량산 시에 바이러스가 퍼지고 난뒤 제이크와 셰리가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허니건에게 듣고서야 데이터 확인을 하는 바람에 제이크가 중요인물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지만 C바이러스를 막을수있는 데이터가 들어있다는 말을 들었을때 데이터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몬스 추적을 우선하느라 뒤로 미뤄버린건 엄연한 실책이다.

반론

1. 성당에서 뭐가 튀어나올지 몰랐던 것은 레온도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이 부분은 뻔히 지하에 무언가 있단 걸 알면서도 동생의 안위에 눈이 멀어 열려고 했던 헬레나가 비판을 받아야하는 부분이다.

2. 허나 레온 측 역시 큰 사건에 얽혀있으며 에이다(카를라)는 그 사건에 증인 혹은 정보를 갖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 옳다. 단순 살인사건이 아닌 대통령과 7만명이 죽은 사건은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큰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대형사고이며 이에 대해 연관되어 있다면 증인이 아닌 가해자라도 우선 보호해야 하는 것이 올바른 판단이었다. 비록 에이다가 스파이이기 때문에 증인이 될 확률이 낮다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그녀의 편을 든 것이 문제일 수는 있다. 허나 에이다는 우선 그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증인의 자격이 있는 것은 맞으며 법정에 서냐 서지 못하냐는 그 후의 문제이다. 법정에 서지 못하더라도 정보나 증언 녹취를 위해 크리스를 말리는 것이 맞으며 결국 엔딩에서 에이다가 준 정보로 인해 레온과 헬레나는 누명을 벗게 됐다.

3. 레온은 BSAA가 아닌 미국쪽 에이전트로서 대통령이 암살당하고 도시 하나가 날아간데다 시몬스에 의해 대통령 암살범으로 지목됐으니 그런 일을 저지른 주모자를 쫓는건 당연한 일이었고 시몬스를 처리하는데는 성공했다곤 하지만 그는 진짜 흑막도 아니었기에 그저 초반 톨옥스 사태의 뒷수습을 한것에 불과했고 진짜 흑막이 저지른 일에 스토리 후반 내내 휩쓸리기만 하였다. 비록 주모자가 최종흑막도 아니었고 시몬스를 처리한 시점에서 이미 모든 사태가 정리되어버렸기에 좀 겉도는 느낌은 피할 수 없지만 복수에 사로잡혀있던 크리스에게 '옳은 일을 할거라 믿어'라는 한마디로 크리스를 일깨워줌으로서 그가 최악의 참사를 막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마지막에 에이다와의 장면은 오랫동안 시리즈를 즐겨온 팬들에게는 상당한 보상으로서 남아 호평을 받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레온은 단순히 에이다에 대한 호감만 가지고 움직인게 아니라 상당히 이성적으로 판단을 했다. 시나리오상 카를라의 정체는 사실 에이다와 카를라 본인이 아니고서야 다른 인물들은 도저히 알 수가 없었으므로, 그의 입장에서 그러한 행동은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

게임 구성면

루한 스테이지도 많았지만 초반 톨옥스 대학과 톨옥스 시내를 지나는 부분은 2의 라쿤시티를 떠올리게 해줬으며 바이오테러가 터진 직후라 생존자들과 성당을 향해 탈출하려 분투하는 부분과 타치 시내에서 바이오테러가 벌어지자 BSAA대원들과 함께 지옥같은 상황을 해쳐나가는 부분은 거지같은 게임시스템에도 불구하고 꽤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중반부의 BOW인 거대 상어와의 전투가 아주 볼만한데 물 속에서 상어와 싸우면서 작살을 뽑아 상어의 몸에 꽂아넣는 장면을 보고 있자면 초반에 크리스나 제이크가 거대 BOW와 싸우는 장면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 6편에서도 인간병기는 건재하다는 점을 볼 수 있다.

사망 플래그도 매우 건재하다. 레온하고 조우한 생존자들은 단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했다. 그러나 아이작 클라크처럼 무조건 이벤트로 끔살당하는 건 아니고, 재빠르게 행동할 경우 몇몇 인물들은 살릴 수 있다. 그래봤자 후에 핵으로 전부 몰살당하지만.그뿐인가? 비행기의 승무원 승객할것없이 전부 C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자신들만 살아남았다. 이쯤되면 진짜 그레이 아나토미나 김전일 코난 그 이상인듯.

게임 내 성능

자들보다 성능이 좋은 남캐들 답게 헬레나보다 좋은편. 하지만 크리스나 제이크에 비하면 약간 손색이 있다. 다만 레온 챕터는 주로 등장하는 적이 좀비이며, 난이도가 가장 낮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기본 무장은 나이프와 추가 핸드건 1정으로 나이프는 크리스에 비하면 정말 별볼일 없는 성능이지만, 소드마스터면서 근접전 상황이 거의 없는 크리스보다는 많이 사용해야 한다. 초반만큼은 적들도 둔한 좀비들이 대부분이고, 탄약이 매우 적게 나와서 나이프 사용에는 적합하다. 기습으로 나이프 등따기, 넘어진 적의 머리를 나이프로 찍기, 정면에서 경직 걸고 목 찌르기가 일격사 동작이다. 중후반에는 아에 총검 달린 어설트 라이플이 나와서 나이프 꺼낼 일은 없다. 2격에 적을 참살하거나 3격에서 적의 심장을 찔러버린다. 근접무기 외에도 김레온 군답게 체술도 쓸 일이 많고, 모션도 화려하다. 즉, 레온 챕터는 제이크 정도는 아니지만 백병전의 비중이 어느정도 되는 편이다.

바이오하자드 6편에서는 각 캐릭터마다 주무기가 있어 고유특징을 지니는데, 김레온은 쌍권총 퀵삿이 그것이다. 핸드건은 기본 1정만 쓰지만 조준 상태에서 버튼을 누르면 다른 1정을 더 꺼내면서 쌍권총을 사용한다. 장탄수가 36발이나 되고 연사속도도 빠르지만 양손에 각각 들고 쏘는 까닭에 에임이 좀 벌어지는 데다가 재장전 시간또한 늘어나지만 최후의 발악으로는 좋다. 대신 쌍권총일때 퀵샷을 최대 5번(6발)까지 쏠수 있어서 둘러쌓인 상황에서 쓸만하다. 마지막 퀵샷은 무조건 적을 다운시키기에 더더욱. 핸드건을 들고 쌍권총 모드를 선택 후, 퀵샷6연발 쏠 수 있는데 첫 퀵샷에 체술게이지 1칸 그뒤에 5(1+1+1+2)연발은 체술게이지1칸으로 총 2칸을 소비한다. 경직도가 높고 앞뒤좌우 쏘게되며, 다운된 상대에게는 넉백시킨다. 무엇보다 상당히 간지가 나니 심심하면 한 번씩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핸드건 외에 샷건, 저격총, 어설트라이플, 매그넘을 입수할 수 있으나 탄약의 한계로 보스전이나 특정 상황에서 사용하고, 평소에는 핸드건과 근접전투로 진행해야 한다.

이번엔 영화(!) 주인공이다!

4편의 인기에 힘입어서 CG 영화, 실사판 영화 등에서 출연하게 되었다.

파워업 한 김레온

CG 영화인 바이오하자드 디제네레이션에서 클레어와 함께 투탑 주인공으로 출현했다. 얼굴 모델링이 게임 4편과는 크게 달라서 낯설지만 성우는 4편 그대로이다. 좀비가 출현한 공항에 고립되어 있는 유명인사를 구하기 위한 특수부대를 통솔하는 지원군으로 파견되는데, 말 그대로 지옥이었던 라쿤시티에서 탈출한 것과 4편에서 거대한 성 + 섬 하나를 홀로 아작내버렸던 활약을 통해 이 방면에선 유명해진 모양인지 이름만 듣고 부대원들이 놀라워한다.

이젠 미 대통령 직속 요원인 듯하며, 4편의 허니건의 서포트를 받아 움직이고 있다. 4편에서의 007스러운 이미지에 비해 그야말로 냉정 침착한 주인공다운 모습으로 생존자들을 이끌고 탈출에 성공한다. 마치 게임 2탄의 성격 그대로 성장한 것처럼 영화 내내 캐릭터의 분위기 자체가 진중하기 짝이 없다. 이후 바이러스 테러조직을 방임해서 사람들의 공포심을 자극해 돈을 벌려는 음모에 맞서 클레어와 함께 분투한다. 아무튼 게임 주인공들 중 그 누구도 따내지 못했던 영화 주인공의 자리(비록 CG영화지만)까지 꿰찼으니, 2탄 이후의 푸대접을 제대로 보상받은 듯.

공식적으로 연출상 초인 취급을 받는 만큼 괴력과 내구력도 어마무시하다. 자기도 다리로 겨우 거꾸로 매달려있는 상황에서 G 바이러스로 거대화한 괴수 + 여성 1명의 하중을 한 팔로 붙잡고 견디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다 한손으로 정확하게 총질까지 했다. 장애물 달리기라든가 떨어지는 건물 잔해들을 요리조리 잘도 피하는 등 이미 초인. 신체도 아다만티움이 되었는지 이 시점에서는 일반인을 한방에 산산조각내는 괴물들한테 맞아서 몇미터 날라가도 다치기는 커녕 바로 멀쩡히 움직이고 아파하지도 않는다. 기관총 급 총알 수십방을 맨몸으로 막아내고 멀쩡한 연출이 나온 6편 이전부터 이미 이 시점에서 레온은 인간의 한계따윈 진작에 넘어섰다는 걸 알 수 있다. 웨스커나 다른 능력자들 처럼 T바이러스 G바이러스를 맞아서 초인이 된 것도 아닌데 어느 순간부터 너무나 자연스럽게 초인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4편까지는 인간적인 대미지를 받거나 부상을 입거나 하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여 주는 데 이후 시리즈부터는 대놓고 초인 취급 중. 어쩌면 제작진들이 주인공측에 웨스커의 대항마가 없어서 레온을 초인화 시키는 걸지도 모르겠다. 작중 묘사로만 보면 이미 막상막하.

실제 게임 내에서도 그 괴력을 짐작하는 액션들을 접할 수 있는데, 물론 2편에서도 평범한 인간이라고 보기에는 힘들겠지만 이건 다른 주인공들도 비슷하니 2편에서는 그렇다쳐도, 4편에서 레온이 가나도한테 돌려차기를 하거나 져먼 스플렉스를 시전하면 일정 확률로 머리가 깨지는걸 넘어 콰작-하는 호쾌한 소리와 함께 터져버린다. 보통 사람의 머리가 터지려면 전속력으로 달리는 자동차와 정면으로 부딪치거나, 12층 높이 건물에서 떨어지는 수준의 힘이 필요하다는 점을 미뤄봤을 때, 그의 완력은 사실상 바하 시리즈에서 1, 2위를 다투는 상태이다. 그나마 4편에서 크라우저한테 완력에 밀려서 위험한 상황이 묘사되긴 했는데, 이후 점프하는 걸 보면 알겠지만 크라우저는 플라가로 강화된 상태였기에 이미 인간을 멀찍히 초월하였기에 칼로만 싸운 레온에게 불리한 상황이었다. 나중에는 결국 제대로 붙어 이겼다.

속작인 바이오하자드 댐네이션에서는 동슬라브 공화국에 B.O.W.가 나타났다는 정보 때문에 휴가 중에 강제소집당해 파견됐는데... 갑자기 미국이 철수하는 바람에 혼자서라도 B.O.W.를 막기 위해 활동하다가 플라가를 사용하는 반란군에게 잡히는 굴욕도 당하긴 했지만, 그 와중에 반란군 인물들과 친해지기도 해서 마지막에는 그 사람이 플라가에 잠식당하기 직전에 구해주는 등의 활약을 한다.

전작인 디제네레이션보다 적들이 파워업되다보니 액션씬이 적고, 대통령과 대등하게 싸우거나, 타이런트에게 속수무책이었다는 점에서 전작보다 너프당했다는 의견도 들려오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에이다 웡까지 발라버린 굇수라는 점과 타일런트 3기를 상대하며 탈출하는 와중에도 가스가 담긴 연료통을 폭발시켜 타일런트 하나를 기절시켰다. 그리고 나중에는 타이런트에게 어퍼컷을 맞고 기둥에 집어던져졌는데도 멀쩡하게 일어난다 점부터 완력 뿐만 아니라 맷집도 초인의 경지에 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웃기게도 보통 게임속 주인공은 게임적 허용으로 총을 맞거나 칼을 맞거나 괴물들에게 맞아도 체력이 제로가 되지 않는 한 죽지 않고, 회복약을 먹으면 다시 쌩쌩해지는 연출을 쓸 뿐이지 실제 이벤트 동영상에서는 현실적인 전개를 위해 주인공이라 할지라도 공격을 받으면 다치거나 심지어 죽는 전개로 가는 게 보통이다. 그런데 레온의 경우는 그 반대로 플레이 중에는 죽어도 이벤트 상에서는 보스급 괴물들에게 맞아도 당연한 듯 죽지 않는 연출을 보여 줌으로써 대놓고 레온이 인간을 벗어난 초인의 경지에 다다랐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초인이 되었다는 전개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또한 어디에서 배웠는지, 보병전투차 의 포탑을 작동시켜 타이런트에게 헤드샷을 선사시키는 등 육체적 초인 뿐만 아니라 만능인의 경지로 나아가고 있는 것을 보면 후속작에서도 레온의 성장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비슷한 인간흉기인 크리스 레드필드가 5편에서 인간측 최강자로 등극했다가 6편부터 다소 안습한 상황에 처하며 너프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 레온은 그런 거 없고 착실하게 인간을 초월해가는 중이다.

바이오하자드 벤데타에선 댐네이션 당시의 초인 이미지가 더욱 강화되어 그야말로 무쌍을 벌인다. 오토바이 곡예를 부리며 좀비 들개를 잡는 장면으로 시작해서 존 윅을 연상케하는 중심축 유지자세와 화려한 체술로 좀비들을 여유롭게 도륙한다. 작중 크리스 레드필드와 같이 활동하게 되는데, 바로 옆의 크리스는 돌격소총과 착검, 그리고 레슬링 기술을 써가며 좀비 상대로 엎치락 뒤치락 파워풀하게 싸워나가는 반면, 레온은 작품 내내 권총 한 자루만 들고 빠르고 화려한 움직임으로 적을 도륙한다. 같은 주연인 크리스가 디에고에게 고전하거나, 글렌에게 한 번 패하고 후반에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레온은 위기에 빠진 크리스를 절묘한 타이밍에 등장해서 구해내고, 압도적인 스펙의 최종보스를 상대로 정면으로 달려들어 유효타를 먹이는등 등장할 때마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아예 파워업을 마친 최종보스와 1:1로 맞붙는 수준. 크리스는 레온이 등장하자마자 이 정도는 쟤 혼자서도 버틸 수 있겠다 싶었는지 협공은 커녕 점점 상태가 안 좋아지는 레베카를 우선시하여 구하러 간다.

특히 맷집의 경우 완전히 인간의 범주를 넘어서 버렸다. 타격 내성이라도 있는지 일반인이 입고 다닐만한 옷차림으로도 데미지를 입는 듯한 묘사가 거의 없다! 어느정도냐면 어지간한 B.O.W보다 강력한 거대 최종보스의 앞차기를 방어 없이 복부로 받아내도 아파하긴 커녕 안 떨어져서 다행이라는 반응이었다. 게다가 수십미터를 내던져져서 콘크리트 구조물의 모서리에 등짝부터 정통으로 때려박혔는데 그 정도는 충격도 아닌 건지 바닥에 닿자마자 누운 자세로 곧바로 대응사격을 하고, 또 수십미터 상공으로 날려질 정도로 강력한 어퍼를 한 팔로 타고 올라가서 공중에서 총을 쏴서 반격하고, 자유낙하하면서 가속도를 살린 뒷꿈치 내려찍기로 보스에게 유효타를 먹이기까지 한다. 위의 내용 전부, 정상적인 인간이었으면 내장파열에 척추뼈 작살은 물론, 팔이 뜯겨나가는 등 하나같이 맞는 순간 고깃덩이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공격들인데, 무적초인 레온은 전부 몸으로 씹으며 구원병력이 도착할때까지 버틴다.. 이쯤되면 알버트 웨스커가 살아돌아와도 레온이 해볼만한 수준. 4에서 주입당한게 플라가가 아니라 슈퍼솔져 혈청이라해도 믿음이 간다.

안습한 실사판 영화에서의 모습

그리고 바이오하자드의 실사 영화판인 레지던트 이블 5편에서도 등장. 배우는 에스토니아 출신의 조핸 어브.

웨스커의 명령으로 앨리스를 구출하기위해 파견되었지만 정작 구출하러 가는 도중 레드 퀸의 방해로 나타난 언데드 군단과 대형 리커에 고전 중에 앨리스가 구해준다. 그 뒤 마지막에는 질 발렌타인과 함께 쫓아온 레인 오캄포를 상대로 고전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이면서 실사 영화의 레온의 흑역사를 만들어 낸다.레인의 돌려차기를 맞고 상완골에 금이 가는 것이 묘사되는데, 이후에도 아무렇지 않게 씨워나가는 것을 보면 어쨌든 초인이긴 한 듯...

6편에서 5편 엔딩이 웨스커의 함정이었음이 드러나, 정황상 워싱턴에서 질 발렌타인과 함께 사망했을 것으로 보인다. 무,무슨 지거리야!

2009년 기준으로 33세, 그리고 최신작인 바이오하자드6에서는 36세. 키는 2에서 178cm. 본래 평범한 청년 이미지로 키를 적당히 적어놓은 듯한 느낌이 강했지만 4에서 간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키도 180cm로 바뀌었고 외모도 미남으로 향상되었다. 2탄 오프닝에서는 얼굴 모델링이 다소 조악해서 '주인공이 좀비보다 더 무섭다'는 굴욕도 당했었다.

등장하는 편의 마지막 부분마다 에이다에게 선물을 받는다. 2편은 키스, 4편은 테디베어 열쇠고리, 6편은 파운데이션 콤펙트. 특히, 6편에서 에이다와의 관계가 세밀히 묘사되는데, 헬레나가 레온이 에이다에게 마음이 있다고 언급하며, 레온에게 에이다를 쫓아가라고 하였지만, 레온이 일단 거절했다. 한편 에이다는 레온이 구르는 걸 보는 게 무척 재미있다고 하며, 누님답게 레온을 So Cute라고 한다. 문제는 이러고 있는 6편에서 레온과 에이다의 나이는 설정 상, 각각 36세, 39세 사실 미국에서 성인 여성이 성인 남성에게 'Cute'라고 하면 섹시하다, 매력있다, 맘에 든다 정도의 의미긴 하다.

데빌 메이 크라이주인공단테의 모티브가 된 캐릭터다. 데빌 메이 크라이라는 작품 자체가 원래는 레온이 주인공인 바이오하자드4로서 개발되던 작품.

바하 등장 주인공 중 유일하게 미들 네임이 밝혀진 캐릭터이다, 크리스 레드필드는 풀네임이 크리스토퍼 T 레드필드이지만 미들 네임은 밝혀지지 않았다.

스페인어를 구사할 줄 알지만 아주 기본적인 수준이다. 마을의 표지판을 읽고, 촌장에게 hasta luego(스페인어로 잘 가라)라고 말하는 정도는 가능하지만, 책은 못 읽는다고 한다.

바이오하자드 위키에 따르면, 성격은 남을 잘 도와주는 성격이다. 6편에서 딸을 찾아달라는 남자의 말을 망설임없이 수락했고, 헬레나가 시간이 없다고 하자 레온은 "시간이 없으면 만들면 돼"라고 응답했다. 또 감시카메라에서 도와달라는 남자의 신호를 보고 바로 달려가려 했다. 또 기본적으로는 유쾌한 성격이지만(4, 댐내이션, 6) 진지한 성격이기도 하다. (2,디제너레이션) 또한 동료들을 소중히 여기고, 친화력도 높다. 4편에서 루이스가 웨스커보다 레온에게 더 신뢰감을 느낀 것과, 만난지 얼마 안 된 마이크와 술 약속까지 잡을 정도이다.

전투능력은 나이프 컴뱃. 사격. 체술까지 완벽한 3관왕을 달성하였다. 회피능력은 네오 수준, 그냥 4편의 레이저 회피를 보시라. 나이프 투척도 잘한다, 4편에서 살라자르의 손과, 종반 에이다를 묶은 밧줄을 끊고, 디제러네이션에서 G 밀러의 눈동자에 나이프를 정확히 무회전 스로잉으로 던진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 게다가 꽤나 회복력도 빠르다.4편에서 촌장에게 맞고 새들러에게 붕권맞아도 멀쩡했고. 디제네레이션에서는 G 밀러의 공격에 날아가 등을 부딪쳤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충격과 공포의 아크로바틱 액션을 선보이며 위기를 벗어났으며, 댐내이션에서 타이런트에게 어퍼컷맞고 기둥에 집어던져도 멀쩡하게 일어서는 초인의 경지까지 갔다. 이 정도면 그냥 최강이다.

본편에선 이렇게 놀라운 전투력을 과시하는데 왜인지 보너스모드인 용병모드에선 항상 약해서 셀렉트율이 매우 낮다. 체술도 그렇고 미니 게임에서 기본 무기들이 제일 약하다.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2의 레이드 모드에서도 레온은 난데없이 나이프 특화형 스킬을 달고나와서 이번에도 변함없이 약하다. 이쯤되면 제작사가 일부러 그러는게 아닐까 의심이 갈 정도이다.

그의 명대사중 '여자들이란(women)'이라는 명대사가 있다.

실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최강의 등장인물이다카더라.

사실 레온은 시리즈 중에서 가장 B.O.W.들과 많이 전투한 인물이다. 참전작만 해도 바이오하자드2,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하비에 작전), 바이오하자드4, 바이오하자드 디제네레이션, 바이오하자드 댐네이션, 바이오하자드6, 바이오하자드 벤데타까지 총 7편이다.

묵묵히 싸워나가는 크리스와 다르게 딱 한 번이지만 바이오 테러에 맞서는 자신의 삶에 회의감을 느끼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사실 크리스도 6편에서 피어스가 KIA되지 않았다면 그에게 모든 걸 맡기고 은퇴하려고 했으니 둘 다 한 번씩 대 바이오 테러의 인생을 마무리지을까 고민은 해봤던 셈. 덕분에 어쩌다 받는 휴가 땐 술로 스트레스를 푸는 장면이 CG 영화에서도 나왔고, 특히 벤데타에선 B.O.W.와 엮이는 이 지긋지긋한 상황 때문에 약간의 알콜 중독 증세를 보이며 크리스에게 짜증을 내기도 했다.

3편 리메이크작인 바이오하자드 RE:3에서는 도입부에서 짧게 나온다.

역전재판 3의 졸지에 살인 사건 피해자가 된 사람과 닮아서 각종 드립이 흥했었다.

4편의 인기에 힘입어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도 많고 2차 창작도 많은 편. 바이오하자드 2바이오하자드 4청년 버전과 바이오하자드 6장년버전의 오지콤의 수요도 만만치 않다. 미소년vs미청년vs미중년 20대부터 바하를 플레이하다가 나이를 먹어 가면서 중장년층이 되면서 레온에게 매력을 느낀 간혹 사람도 있고, 침착하고 멋진 모습에 반한 사람도 있으며, 공포라는 장르를 부숴버리고 희망을 주는 압도적인 생존능력과 전투능력에 빠진 사람도 있다. 시리즈가 추가로 나오면 정말 50대 이상의 나이로 미중년 간지를 뿜으며 높으신 분들 직책으로 등장할 지도 모를 일이다.

주로 거론되는 콤비나 커플링으로는 가장 많이 엮이는 에이다가 있으며, 2편과 디제네레이션에서 함께 활약했던 클레어 레드필드 또한 많이 엮인다. 2시절부터 쉐리를 둔 유사 가족 느낌으로 커플링이 많이 그려졌는데, 리메이크에서 은근히 썸을 타는 듯한 분위기와 함께, 엔딩에서 쉐리가 한 대사와 그에 대한 클레어의 반응 덕분에 지지층이 꽤 늘어났다. 사실 시리즈에 등장할 때마다 꾸준히 여캐릭터한테 플래그를 꽂고 있다. 작품 성격상 그걸로 끝인 게 문제지만.

BL은 대부분 크리스나 옛 동료였던 잭 크라우저와 엮인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에 참전 결정. 아직 레벨레이션즈 시점인 바이오하자드 사이드와 달리 6편 사양이라 미래의 인간이라는 설정이다. 다른 캐릭터들의 대화를 보면 시도때도 없이 울고 싶어진다고 그러면서 무기를 어떤거 갖고 있는지 질문을 자주하는 편이고 크리스와 질이랑 같이 있을 때 대사와 전투가 끝났을 때 대사가 다른 편이다. 레이지와 샤오무의 경우는 레이지한테 여자때문에 고생이 심한다고 말해준다. 성우개그로 파동권! 승룡권!을 외쳐 류가 순간 쓸 수 있는 줄 알았다고 놀라기도 한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스피릿 보드 한정 이벤트 스피릿으로 출현했다. 폭스에 빙의한 상태로 나오는데, 호위 파이터로 마을 주민이 무려 세명씩 세번, 총 아홉 명이나 나오고, 본체인 폭스는 원거리 공격을 반사하는 프랭클린 뱃지를 착용한 상태로, 일반 필살기인 블래스터를 자주 쓴다.

규칙은 체력전으로, 다행히도 마을 주민들이 생각보다 멍청하고 약하게 나오기 때문에 빠르게 해결하면 편해진다. 쓰려뜨리고 스피릿을 획득하면 ★2 호프 등급 2슬롯 방어속성 어태커 스피릿이 되는데, 폭탄 종류나 바나나 껍질 등 투척 아이템의 위력을 강화하는 개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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