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뚜껑 헛돔 - aegsang ttukkeong heosdom

바닥에 앉아서 TV 보면서.
아무 생각없이 주물럭 거리다가.
꾸~욱 누리면서 스으윽~ 돌리니까 투두두둑 하면서 열리더군요.^^

액상이 낯을 가려서 그럴 수도 있으니.
다른 액상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다가 다시 시도해 보시면 한 방에 열려버릴 거예요~

1. 액상병을 뒤집는다.
2. 겉뚜껑을 최대한 당긴다.
3. 겉뚜껑 안쪽면을 타고 일자드라이버를 밀어넣는다.
  (죽어라 끝까지 밀어넣으면 부러집니다. 빡빡하다 싶을때 까지만)
  = 겉뚜껑과 속뚜껑 사이에 드라이버를 끼워넣어야 합니다.
4. 뚜껑과 드라이버를 둘다 잡기 편한 손으로 단단히 잡아준다.
  (엄지손가락을 액상병과 드라이버 사이에 껴서 드라이버를 밖으로 밀어주면 편함)
5. 반대손으로 액상병을 눌러주면서 시계반대방향(풀리는방향)으로 돌려준다.
6. 빡빡했던것이 풀리면 드리아버 제거하고 병을 똑바로
  돌린후 평상시처럼 열어준다.

제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을때 부셔져도 괜찮다 싶을때 사용하세요.
힘조절 못하면 겉뚜껑과 속뚜껑이 부러지면서 분리 됩니다.

원리는 대충 드라이버가 지뢰대 역할을 하면서 겉,속뚜껑을 고정해주는 원리 입니다.
안전뚜껑이 과도하게 잠가서 생기기도 하지만 오래나 자주써도
안쪽에 걸쇠?걸리는 부분이 갈리면서 생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