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운장님의 973빌드 강의입니다. 유튜브에 973빌드 강의가 정말 많은데 이 영상이 빌드 자체는 제일 잘 정리해 준것 같아요. 9오버로드, 스포닝풀 - 11에 앞마당 가져가면서 드론 한마리로 정찰 - 오버로드 태어나면 2드론 2저글링 - 15가스 - 3멀티 - 가스 50되면 바로 히드라덴 - 인구수 16쯤에 추가 오버로드 - 히드라덴 완성되면 바로 사업 발업 - 973 드론수 맞추면서 23쯤 추가 오버로드 - 드론수 다 맞췄으면 계속 히드라 뽑으면서 오버로드 인구수 안막히게 뽑기 973빌드라는게 플토전 정석은 아니지만 초보가 하기에도 난이도가 비교적 쉽고 잘 구사하기만 한다면 매우 좋은 빌드입니다 영상 마지막에 흑운장님이 말씀하신것처럼 973빌드가 올인이라기보다 중간에 운영으로 넘어갈수 있어서 정말 사기입니다. 정말 올인을 하시려면 중간에 저글링을 1쌍만 뽑는다던가 드론수를 973에서 한두마리 적게뽑고 히드라를 더 빨리 뽑는다던가 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초보 플토들은 보통 이런 대회에서 973에 대해 카운터치는 다른 빌드를 준비하거나 아예 초반 센터 99게이트를 하기도 해요. 그러면 이때부턴 누가 더 최적화를 잘해서 빌드를 잘 구사하느냐 이후 운영을 누가 더 잘하느냐에 달리지만요 진성 스크리트 중 한명인지라 쓰다보니까 괜히 길어졌는데 처음 나가시는 게임대회 힘내시길 바래요. 홍진호 라바/드론관리 프로토스 쪽에서는 김택용의 대저그 전략도 중요하게 언급해야할 거 같네요. 그 전에는 강민, 훨씬 전에는 임성춘을 이야기할 수 있겠지요? 테란은 뭐 당연히 임이최를 언급해야겠죠. 임요환이 테란에 불어넣은 (드랍쉽, 컨트롤 등을 이용한) 기동성, 이윤열/최연성의 최적화와 물량. 여기에 김정민, 서지훈의 영향(균형잡힌 안정적 운영)이 더해져 이영호가 등장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메카닉의 김대건과 레이트 메카닉의 정명훈도 안급 안 하면 매우 섭섭하겠죠? 갤러리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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