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수 30수 수건 - 20su 30su sugeon

수건의 20수,30수,40수의 차이점은 뭔가요???

수건 구매에 있어 소비자들께서
제일 궁금해 하시며 물어보는 것이
20수, 30수, 40수의 차이점입니다.

우선 아래의 사진을 보시죠~~


확대하여 자세히 보시면
미묘하게 차이는 있으나 대충 보시면
거의 구분하기 힘드실 겁니다.

우선 "실의 수" 개념부터 아셔야 하는데요,

수는 원단을 만들때 사용되는
실의 굵기를 말합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수가 높을수록 실의 두께가 가늘어지고
수가 낮을수록 실의 두께가 두꺼워집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건의 대부분이
20수, 30수, 40수 세가지로
생산되는 바,

(가끔 50수를 찾으시는 분도 계시는데, 저는 아직 50수의 수건은 본적이 없습니다...)

30수를 기준으로
20수는 실이 굵고 40수는 실이 가늡니다.

그리고, 가격은 수가 높을수록 비싸집니다.

보통 30수를 기준으로 삼는데 그 이유인즉,

만졌을때의 촉감, 물흡수력, 내구성, 가격 등을 고려했을때 제일 최적화된 실이 30수라고
볼수 있습니다.

20수는 실이 굵어 다소 거친 느낌에
가격이 저렴해 저가용 수건에 많이 사용하며

30수는 제일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40수는 실이 가늘어 30수에 비해서도
촉감이 부드러우며 고가용 수건에
많이 사용합니다.

똑같은 면적에 똑같은 중량의 높은 수의 실이 사용될수록 조직이 세밀해지고 흡수력이 뛰어납니다.

그러나, 사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구분하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건쟁이의 견해로는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30수의 수건만 해도 충분합니다.

20수도 다소 거친 촉감은 있으나
사용상의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구매의 팁을 드리자면,

그냥 저렴한 수건을 막 사용코자 하신다면
20수 제품을!

일반적으로 무난한 수건을 원하시면
30수 제품을!

좀 더 부드러운 촉감과 물흡수력에 있어
민감하신 분들은
40수의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실의 수를 결정하셨다면
수건의 두께감도 선택하셔야합니다.

얇은 수건
보통 수건
두꺼운 수건....

보통 소비자들께서 두꺼운 수건이 좋고
얇은 수건은 나쁘다라고 생각하시는데,

수건의 얇고 두꺼움의 차이는
품질의 좋고 나쁨의 차이는 아닙니다.

다음편에서, 수건 두께에 따른 물흡수량 분석을 통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 수건쟁이가 파격적인
호텔수건 판매행사를 합니다.
2017년 9월까지

수건 사종 비교 - 20수, 30수, 40수

오늘은 대한민국에서 수건으로 제일 많이 사용되는 사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8월 2일자 포스팅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수는 원단을 만들 때 사용되는 실의 굵기를 말하는 것으로 면의 경우 1파운드(453.6g)의 길이가 840야드(768.1m)이면 1수라고 한다. 
, 1파운드의 무게로 768.1m 20배인 15,362m 의 실을 뽑아내면 20, 30배인 23,043m 를 뽑아내면 30수라 부르는 것이다.

즉, 수가 올라갈수록 원사 두께가 가늘어지므로
똑같은 면적에 똑같은 중량의 높은 수의 실이
사용될수록 조직이 세밀해지고 흡수력이 뛰어나다.

위와 같이 설명 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실제 샘플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사종은 20수 단사 입니다.
샘플은 송월타월 [스윗하트 리오나 40] 입니다.

20수는 실의 두께가 굵어 '단사' 로 사용하고 대체로 저중량의 저가 수건에 많이 쓰입니다.

한올 두께가 다소 굵고 약간은 거친 느낌입니다.

한올 을 뽑아 보았습니다.
'단사' 임이 보이시죠?

다음 사종은 30수 연사 입니다.
샘플은 송월타월 [란체티 로프 40] 입니다.

30수 부터는 실의 두께가 얇아 '연사' 로 사용하고 보통중량, 중가 이상의 수건에 사용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한올이 '한가닥이 아님' 을 볼 수 있습니다.
20수 단사에 비해서 조밀해 보입니다.
조밀한 만큼 20수 단사에 비해 물흡수력이 뛰어나겠죠?

한올을 뽑아 보았습니다.
두 가닥이 엮인 '연사' 입니다.

다음 사종은 40수 연사 입니다.
샘플은 송월타월 [카운테스마라 더블보더 40] 입니다.

당연히 30수 보다 더 가늘며 연사로 사용합니다.
고중량, 고가 수건에 사용하며 호텔에서 많이 씁니다.
훨씬 더 조밀함이 보이시나요?

한올을 뽑아 풀어보면 역시 두가닥 '연사' 입니다.

그럼, 세 가지 사종을 한눈에 비교해 보겠습니다.

수가 높아질 수록 훨씬 더 조밀합니다.
즉, 피부에 닿는 터치감이 훨씬 더 부드럽고 물흡수력이 뛰어납니다.

상단부터 차례대로 20수단사, 30수연사, 40수연사

다음은 30수 연사 코마사 입니다.
[송월타월에서 만든 호텔 납품용] 샘플 입니다.

코마사는 일반 카드사를 빗질하여 미세먼지 이물질을 제거하는 코마공정을 마친 면사입니다.

30수 카드사와 코마사를 한눈에 보겠습니다.
미묘한 차이가 보이기는 하나,
사실 카드사와 코마사는 전문가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꼭 라벨을 확인하세요!!!
대부분 한국에 있는 수건제조업체의 경우 '라벨에 코마사 표기' 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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